서울시, 제10회 여성주간 맞춰 다양한 기념행사 열려
여성문화유산해설 자원활동자들과 함께 역사가 담긴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역사와 일상에 묻혀있던 여성들을 만나는 자리가 7월 2일과 5일 두 번에 걸쳐 열린다.
7월 2일에 열리는 ‘엄마와 함께 찾아보는 궁궐이야기-창경궁’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6세 이상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과 엄마(20가족 선착순)가 함께 참여하는 자리이다. 창경궁에 얽힌 여성의 이야기와 퀴즈로 풀어보는 궁궐이야기, 궁궐의 나무와 나뭇잎 탁본 손수건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면서 역사 속 여성의 이야기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7월 5일에 열리는 투어 ‘역사의 중심에 선 여성-명성황후’는 일반성인 35명을 대상으로 여주의 명성황후생가와 금곡의 홍유릉을 돌아보며 조선의 마지막을 함께 한 명성황후의 생애와 우리나라 왕릉의 이야기를 나눠보는 자리를 갖는다.
“엄마와 함께 찾아보는 궁궐이야기-창경궁”의 참가비는 2인 1가족 1만원(1인 추가 시 3천원 추가)이며 7월 1일까지 모집, “역사의 중심에 선 여성-명성황후”는 참가비 1만 5천원이고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또 하나의 여성주간 기념행사는 <여성과 가족>을 주제로 한 7월 금요문화예술페스티벌이다. 지난 6월 23일 여성부가 여성가족부로 새롭게 출범하고 여성의 관점에서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7월 금요문화예술페스티벌은 영화와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사업을 통해 서울시민이 생활 속의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7월 1일에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꼬마천사 매들린>이 상영된다. 전 세계적으로 9백만부 이상 판매된 유럽의 인기 명작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이번 작품은 부모가 없는 꼬마 매들린의 아름다운 우정과 모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7월 8일에는 어린이 문화예술학교에서 주관한 어린이 연극 <겨울나무에서 봄나무로>가 열린다. 가족중심의 이기주의에 빠져있는 어른들의 모습에 일침을 가하고 건강한 가족 및 지역공동체에 대한 지향점을 찾아보는 내용이다. 7월 15일에도 어린이 연극 <달아 달아 높이 떠서>가 올려진다. 우리나라 모계신화인 삼신할머니를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전래극으로 소개함으로써 삼신할머니의 보호에 마음껏 뛰어노는 어린이들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7월 24일(오후 7시)에는 가족 콘서트 <Harmony Family>가 작은평화예술단 주관으로 개최된다. 가족의 생성과 조화로운 성숙을 지향하는 콘서트로 어린이가 부르는 동요와 어른이 함께 부르는 가족 노래를 소개한다. 7월 한 달간 금요일 저녁 7시마다 열리는 <여성과 가족>을 주제로 한 금요문화예술페스티벌은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 열리며, 전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는 재단법인 서울여성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재)서울여성 교류지원부(02-810-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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