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0.1%, 국산 스포츠카 찾아보기 힘들다
첫째로는 훌쩍 높아진 차가격을 들 수 있다. 국산 스포츠카의 대표모델이었던 ‘티뷰론’과 ‘투스카니’를 판매했던 시기만해도 동일 배기량의 승용차와 비슷한 가격대로 원활한 판매를 이끌어냈다. 1998년식 티뷰론(1,181~1,500만원)은 쏘나타3(1,265~1,580만원)보다 저렴했으며, 2006년식 투스카니(1,715~2,066만원)역시 당시 NF쏘나타(1,689~2,359만원) 수준의 가격으로 매니아층의 인기를 끌었다. (티뷰론 2.0, 쏘나타3 2.0, 투스카니2.0 GTS, NF쏘나타 N20 모델기준)
하지만 최근 성능향상과 동시에 스포츠카 판매가격도 부쩍 올랐다. 2012년형 제네시스 쿠페 (200 Turbo 최고등급) 신차는 3,205만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현재 2,820만원 판매되고 있는 쏘나타(2.0 가솔린 CVVL)최고등급보다 약 400만원 비싸며, 3,120만원의 그랜저HG(240)보다도 85만원 더 높다. 어울림모터스의 ‘스피라’는 수제스포츠카로 인기 있는 모델은 1억대가 넘어간다.
최근 신차들의 디자인 트렌드 변화도 한몫 거들었다. 차체가 낮아지고 유선형 디자인으로 날렵함을 표현하는 등 승용차의 외관이 쿠페형식을 따라감에 따라 스포츠카의 느낌의 세단으로 대리 만족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
스포츠카의 침체는 중고차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소비자가 보유 차량을 판매하는 ‘내차팔기’ 문의 중 지난해 평균 2%대를 차지 해왔던 국산 스포츠카의 비중이, 올 해 들어 1%대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1월에 접수된 판매차량중 국산스포츠카의 비중은 1.1%였다. 즉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양도 줄고 있다는 것이다.
이용준 카즈 판매담당은 “스포츠카를 구입하더라도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운 국내도로 환경과 최근 신형세단들의 디자인이 쿠페 형식으로 변하면서, 굳이 스포츠카가 아니어도 대리만족을 느낄 수 대안이 있다는 점 등이 스포츠카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카즈 개요
카즈(Carz)는 중고차 정보제공사이트로 1999년 설립되어 지난 15년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텍스트 방식에서 이미지 스타일로 중고차정보 제공을 선도한 카즈는 ▲다양한 조건으로 손쉽게 중고차를 검색할 수 있는 '중고차 찾기' ▲신속하게 타던 내 차를 최고가에 팔 수 있는 '내차 팔기'▲동행서비스, 흥정서비스 등 중고차 구입을 도와주는 '남다른 고객센터' 서비스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사이트에서 더 나아가 소통하는 중고차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다양한 중고차 매물 정보는 물론 다년간 내차 판매 문의 1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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