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대학생 우수동아리에 ‘우리들의 이야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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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8 16:43

부산--(뉴스와이어)--부경대학교 학생 동아리인 ‘우리들의 이야기’가 대학생 자원봉사 활동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6월 28일 충남 조치원 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열리는 2005년 전국 대학생 자원봉사 지도자대회에서 우수동아리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선정,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지난 1990년 창립한 ‘우리들의 이야기’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동아리(회장 조민련·환경대기과학과 3년, 지도교수 양보석)이다. 이 동아리 회원 300여명(재학생 98명, 졸업생 200여명)은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아띠 주간 보호센터 등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지난 15년 동안 이처럼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회원들이 자체 교육을 통해 수화와 점자를 익히는 등 사회봉사활동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동아리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초 아산사회복지재단 주관 제16회 아산상 청년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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