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경영협회, ‘중소기업지원사업활용 전문인력양성지원사업’ 업종제한 신청자격 빗장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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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경영협회
2012-03-23 17:56
서울--(뉴스와이어)--그 동안 제조업종 중소기업에 국한하여 지원하고자 하였던 한국기술경영협회(www.ktma.or.kr, 회장 김병호)의 ‘중소기업지원사업활용 전문인력양성지원사업’이 참여대상업종의 제한을 전면 풀게 되었다.

한국기술경영협회는 제조업종뿐만 아니라, 지식서비스업종, 소프트웨어개발업종 등 비 제조업종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전문인력 양성지원사업 참여의 문을 대폭 확대하였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또한, 중소기업 종사자가 아닌 예비창업자나 소상공인에게도 사업참여의 기회를 주어, 그 동안 제조업종만 지원하려고 한 지원정책을 전면 수정하였다.

협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사업신청접수 기간동안, 비 제조업종 종사자들로부터 제조업종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한 것은 지원사업의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하는 항의를 비 제조업종의 중소기업들로부터 거세게 받아왔고, 급기야 협회 임원단 회의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긴급회의를 소집, 최종적으로 지원사업의 업종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중소기업(소상공인포함)과 예비창업자들에게도 공평한 사업참여의 기회를 주는 것으로 지침을 수정하였다고 한다.

동 지원사업의 처음부터 기획하고 평가심의 위원직을 겸하고 있는 이경화 전문위원은 동 지원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한 해 16조원에 달하는 R&D 지원사업이 매년 시행되고 있으나, 효과적인 사업신청서 작성,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수집, 차별화된 평가준비 전략 등과 같은 전문적인 ‘정부지원사업 활용지식’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는 먼나라의 이야기로 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지원금은 늘 받은 기업만 받는다고 하는 불평과 불만의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렇게 제도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아 질 수록 그 만큼 한국 중소기업의 국가 경쟁력 또한 약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협회에서는 이렇게 정부지원사업에서 더이상 소외되는 중소기업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중소기업지원사업활용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과 같은 지원사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업참여 대한 업종제한이 풀림에 따라, 한국기술경영협회는 당초 3월23일까지였던 지원사업 신청접수 마감시한을 4월4일까지 연장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사업시행일은 변동사항 없이 4월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경영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사업활용 전문인력양성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협회 홈페이지(www.ktma.or.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받아, 협회 공식 이메일(info@ktma.or.kr)로 접수를 하면 된다고 한다.

한국기술경영협회 개요
한국기술경영협회는 표준화된 산업기술시장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유망한 산업기술과 시장변화를 분석할 수 있는 민간 차원의 전문 인프라 구축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기업성장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사업내용] 표준화된 기술시장 분석 시스템 구축, 기술시장 분석 및 기술경영 정보제공 및 연수프로그램 운영, 핵심기술시장 BM분석 및 컨설팅 지원, 기술가치시장 및 기술사업화 사례연구 및 기법연구, 산업기술시장분석사 등 국내외 기술시장 대응 전문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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