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이중억제제 ‘바이토린TM’ 출시
한국MSD(대표 마크 팀니)는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과, 음식물에 의한 ‘식이성 콜레스테롤’ 및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성 콜레스테롤’의 장 흡수를 모두 억제하는 최초의 콜레스테롤 이중억제제 ‘바이토린1,2’을 7월 1일부터 국내 시판한다고 밝혔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887명을 대상으로 한 12주간의 임상시험에서, 심바스타틴 20mg 복용군에서는 치료전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이 평균 35% 감소되었고, 바이토린 10/20mg 복용군에서는 LDL 콜레스테롤이 평균 51% 감소되었다. 또한 바이토린 10/80mg에서는 평균 61%까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vs 심바스타틴 80mg 46%).
특히 저용량 바이토린 10/10mg은 심바스타틴 최대용량인 80mg과 LDL 콜레스테롤 감소에서 거의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46% 대 46%), 바이토린은 이 임상시험에서 심바스타틴 단독투여 시와 유사한 안전성 프로필을 나타내었다.1
바이토린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에 사용되며,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저녁에 투여한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초회용량은 1일 10/20mg이며,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의 권장용량은 1일 10/40mg 또는 10/80mg이다.
바이토린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고지혈증 환자의 상승된 총 콜레스테롤(total-C), LDL-콜레스테롤(LDL-C), 아포 B 단백(Apo B) 및 트리글리세라이드(TG)를 감소시키고 HDL-콜레스테롤(HDL-C)을 증가시키기 위한 식이요법의 보조제로서 투여하며, 동형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환자의 상승된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기 위한 다른 지질저하치료의 보조제로서, 또는 다른 지질저하 치료가 유용하지 않은 경우 바이토린을 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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