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한솔건설(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B+로 상향 평가하고 금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3,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주잔고와 오크밸리 퓨전골프장 등 신규수주 호조, 유상증자 실시 및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등급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2002년 이후 주택경기 호조에 힘입어 동사는 외형성장과 함께 운전자금회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져 양호한 영업실적과 현금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05년에도 3,000억원을 상회하는 이월공사물량(도급공사와 자체분양사업 포함)과 한솔그룹 발주 오크밸리 퓨전골프장 건설공사 수주(도급금액 905억원)로 높은 수준의 외형성장세가 예상된다. 이와 같은 외형성장세는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위험분산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된다.
2002년 이후 동사와 한솔디앤씨㈜의 영업을 통한 현금창출과 발주처 부실화로 대물변제받은 한솔필리아(구 개나리 상가)의 순차적인 매각진행 등으로 합병전 한솔디앤씨㈜를 포함한 전체 차입금 부담은 크게 감소하였다. 금번 흡수합병으로 인해 한솔디앤씨㈜ 등의 차입금이 동사로 이관됨에 따라 장부상 재무구조는 악화되었으나, 합병 전에도 한솔디앤씨㈜의 열위한 재무구조는 동사의 신용도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였던 사항이며, 합병 후 유상증자대금 350억원의 유입으로 실질적인 재무부담은 오히려 경감된 것으로 판단된다.
영업실적 향상과 유상증자 실시로 동사의 재무안정성이 향상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보유 투자유가증권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간건축 위주의 사업구성과 주택건설업체로서 낮은 브랜드인지도로 인해 경기변동에 대한 대응력이 부족한 편이며, 최근 주택경기 둔화로 미분양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동사의 단기상환능력에는 여전히 투기적인 요소가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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