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삼성카드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4월 2일 삼성카드㈜의 발행예정인 제1986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신용카드 위주의 사업구조 재편 및 부실자산 축소세 지속
- 양호한 이익창출 및 주식처분에 따른 자본적정성 제고
- 카드대출 확대에 따른 잠재적인 부실위험 상존
- 삼성그룹의 지원의지 및 보유 중인 계열사 주식가치

우수한 영업기반을 토대로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본의 질적 수준을 감안 시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력 역시 우수한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동사의 중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조달환경 악화와 뒤이은 신용위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및 보수적인 유동성 관리 등 리스크 관리 위주의 경영을 통해 외부환경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신용카드 위주로 사업구조를 재편함에 따라 영업실적이 개선되었다. 특히, 2010년 11월 중 이루어진 4개 계열사에 대한 지분매각 (매각규모 8,100억원, 매각이익 6,300억원)을 통하여 수익성 개선과 대규모 법인세 절감효과가 동시에 발생한 바, 이에 따른 추가적인 자본확충 효과 역시 동사의 신용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된다.

다만,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이은 체크카드 수수료율 추가 인하 등 가격규제 강화로 수익성이 점차 저하되고 가계부채 불안으로 인한 대손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은 신용도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사는 1988년 3월 설립된 삼성그룹 계열의 전업계 신용카드사이다. 2011년 9월 말 기준 카드자산 11.6조원, 실질회원 893만명을 보유하여 신한카드, KB국민카드에 이어 상위권의 영업규모를 확보하고 있으며 신용카드영업 이외에 리스 및 할부금융 영업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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