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전년대비 계량기 동파 반 이상 감소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정대유)는 금년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건수가 전년대비 반 이상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민들의 동파예방에 대한 협조와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동파 방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상수도사업본부의 의지로 이루어낸 결과로써, 2011년 1월 ~ 3월까지 동파발생이 10,076건이던 것이 금년은 4,656건으로 5,420건(56% 감소)이 줄어든 숫자이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동절기(3개월) 평균최저기온이 지난해 영하 6℃에서 금년 영하 5.5℃로 0.5℃ 높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획기적으로 감소한 숫자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2011년 4월 동파방지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사업추진을 하였으며 8월에는 “수도미터 설치 및 관리기준”을 개정하여 계량기 보호통 매설심도를 0.8m에서 1.1m로 변경하여 제도적인 뒷받침도 함께했다.

또한 집중점검을 통해 보온재가 부실한 24,671개소에 대하여 동파방지팩 및 보온덮개를 장착하여 보강하고, 계량기 보호통이 파손된 2,595개소는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건물 외부벽체 및 2회 이상 동파 발생한 취약 수용가에 대하여 동절기(3개월)동안 격월검침을 시행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인천시는 금년에도 동파방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관련예산 15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수도계량기 관련 문의 등 민원신고는 지역번호 없이 121번으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aterworksh.incheon.kr

연락처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이석희
032-720-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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