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케이아이씨 전환사채 신용등급 BB-(안정적)으로 하향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4월 6일 ㈜케이아이씨의 제7회 전환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안정적)에서 BB-(안정적)으로 하향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다각화된 사업구조
- 전방산업의 수요 등락에 따른 수주변동성
- 현금창출력의 저하
- 과중한 관계사 지원 부담

1971년 한국단열㈜로 설립된 이후 포스코의 주요 설비에 대한 Hardfacing, 단열공사 위주의 사업을 영위하여 온 동사는 2008년 5월 신한이엔씨의 흡수합병을 계기로 제철플랜트, 환경에너지 등의 사업기반을 확충하였다.

또한 2001년 최대주주의 변경 이후 신규사업 확대와 타법인 인수 등을 통한 계열 차원의 사업확장 기조가 지속되면서 현재는 이스타항공, 삼양감속기 등이 포함된 케이아이씨 계열의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8년 사업구조 재편 이후 제철플랜트부문을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동사는 2010년부터 대형 철강사로부터의 제철플랜트 수주가 감소함에 따라 외형이 위축되고 수익성도 크게 저하되었다.

또한 계열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로서 다수 계열사에 대한 출자지분과 대여금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스타항공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부진과 재무구조 저하가 장기화되면서 직접적인 자금 지원과 지급보증에 따른 동사의 재무적 부담도 확대되고 있다.

평가일 현재 유상증자 및 일부 계열사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나, 과다한 기존 차입규모, 추가적인 계열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단기적인 재무구조의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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