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섬유업체 개성공단 진출 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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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김석준
2005-06-30 10:48
서울--(뉴스와이어)--김석준 의원은 대구지역 섬유업체 대표들의 건의를 받아 대구지역 섬유업체가 개성공단을 통해 북한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6월 29일 김석준 의원은 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미국 출장중인 정동영 통일부장관을 대신해 출석한 이봉조 차관에게 대정부질의를 통해 개성공단 5만여평에 섬유업체 20~30개 규모의 섬유단지를 건설하기로 약속을 받아냈다.

그동안 섬유업체는 원료로 사용되는 화공약품이 특정국가에 수출이 제한되는 전략물자에 속하기 때문에 미국이 수출을 제한해 왔다.

그러나 김석준 의원의 대정부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전략물자 수출금지 제한에서 푸는 방향으로 합의를 이끌어 내기로 함으로써, 정부가 섬유업체 진출에 적극적 의지를 표명한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김석준 의원은 6월 28일 12시 대구지역 의원들과 섬유업계 대표, 대구시부시장 등이 모여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지역 섬유산업 구조고도화 및 섬유산업기술단지 지원 관련 종합회의’에서 대구지역 섬유업계 대표들의 건의를 받아 정부에 협조를 요청한 결과 섬유업체의 북한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낸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kimsukj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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