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회복지시설 무료 수질검사 실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26곳을 대상으로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7주간에 걸쳐 실시되며 사회복지시설에서 먹는물로 사용하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에 대해 연구원 에서 시설을 직접 방문 채수하여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등 46개 항목, 정수기 통과수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을 집중 검사하게 된다.

시설별로 채취한 수질분석이 끝나면 그 결과를 각 시설에 통보하고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원인을 규명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히 안내해 해당 시설들이 수질관리를 적절하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127개 시설을 검사해 그 중 34개시설에 대해 수질관리·개선방법을 안내한 바 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수질검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시설에서 신청하면 칼, 도마 등 식자재 검사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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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수질과장 서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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