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회복지시설 무료 수질검사 실시
이번 검사는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7주간에 걸쳐 실시되며 사회복지시설에서 먹는물로 사용하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에 대해 연구원 에서 시설을 직접 방문 채수하여 지하수는 질산성질소 등 46개 항목, 정수기 통과수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을 집중 검사하게 된다.
시설별로 채취한 수질분석이 끝나면 그 결과를 각 시설에 통보하고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원인을 규명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히 안내해 해당 시설들이 수질관리를 적절하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127개 시설을 검사해 그 중 34개시설에 대해 수질관리·개선방법을 안내한 바 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수질검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시설에서 신청하면 칼, 도마 등 식자재 검사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hevi.gjcity.net
연락처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수질과장 서광엽
062-613-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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