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4K 동영상 촬영 가능한 ‘EOS C500/C500 PL’과 4종의 ‘EF 시네마 렌즈’ 개발 발표

2012-04-19 10:18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기업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이 4K(4,096 x 2,160 pixels)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EOS C500/C500 PL’과 함께, EF 시네마 렌즈 4종을 19일 개발 발표했다.

캐논은 올해 1월 영화와 텔레비전 방송 제작을 위한 새로운 ‘시네마 EOS 시스템’을 출시하고 영화와 텔레비전 방송제작 산업에 진출한 바 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압도적인 이미지 표현 성능, 이동성, 내구성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EOS C500/C500 PL’과 EF 시네마 렌즈는 영상 전문가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으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OS C500/C500 PL’은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초고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기존에 출시된 7종의 EF 시네마 렌즈와 이번에 발표된 4종의 EF 시네마 렌즈로 더 다양한 영상 표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캐논은 개발 발표한 ‘EOS C500/C500 PL’과 EF 시네마 렌즈들을 통해 영화와 텔레비전 방송 제작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렌즈교환식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EOS C500/C500 PL’

신제품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인 ‘EOS C500/C500 PL’은 올해 1월 출시한 ‘EOS C300’보다 상위 라인업으로 4K(4,096 x 2,160 pixels)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여기에 ‘EOS C500/C500 PL’은 4K 동영상 촬영과 함께 RAW 데이터 출력을 지원해 품질 손상 없이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EOS C500/C500 PL’은 2K(2,048 x 1.080 pixels)동영상 출력 시는 새롭게 12-bit RGB 4:4:4 신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풍부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이미지를 처리함에 있어 높은 호환성을 제공해 크로마키 합성과 같은 작업도 가능하다.

‘EOS C500’은 새롭게 출시된 EF 시네마 렌즈 군과 기존의 EF 렌즈 군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며, ‘EOS C500 PL’은 영상 산업 표준인 PL 렌즈 마운트 전용 모델이다.

4K 해상도 지원 EF 시네마 렌즈

캐논이 새롭게 출시하는 4종의 EF 시네마 렌즈는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영화와 텔레비전 방송 제작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의 35mm DSLR 카메라와도 호환이 가능하게 했다.

새 EF 시네마 렌즈는 광각 줌렌즈 2종 (▲CN-E15.5-47mm T2.8 L S ▲CN-E15.5-47mm T2.8 L SP(PL 마운트 전용))과 망원 시네마 2종 (▲CN-E30-105mm T2.8 L S ▲ CN-E30-105mm T2.8 L SP(PL 마운트 전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4개의 EF 시네마 렌즈들은 카메라를 삼각대 등에 고정시키지 않고 들고 찍는 경우를 고려해 작고 가벼운 무게로 설계되어 뛰어난 이동성과 활용도를 제공한다. 여기에 각각의 렌즈는 넓은 초점 영역을 지원하여 다양한 시각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캐논은 현재 개발 중에 있는 ‘EOS C500/C500 PL’과 4종의 EF 시네마 렌즈의 상세 스펙과 가격은 미정이며, 올해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캐논은 ‘시네마 EOS 시스템’ 라인업을 계속 보강해 영화·텔레비전 방송 제작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들은 영상 표현의 가능성을 확장시켜 전문가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anon-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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