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하나에스케이카드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 은행계열 신용카드사로서 보유하고 있는 영업적·재무적 안정성
- 중소형카드사로서 영업지위 및 이익창출기반 다소 미흡
- 업계 상위권의 여신건전성 지표 보유
- 이익창출력 개선에 비하여 빠른 외형성장으로 자본비율 낮은 수준
-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 간의 전략적 제휴관계에 따른 경쟁지위 제고 기대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회원기반 확대와 주주를 통한 영업적· 재무적 지원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중기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1992년부터 은행내 카드사업부문을 통하여 카드영업을 영위해 온 동사는 FY2011 기준 M/S가 3.6%에 불과하여 카드업계 내의 시장지위는 다소 미흡한 수준이다. 다만,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의 다양한 모집채널을 활용한 고객기반 확대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카드 시장의 저변 확대를 통하여 기존의 BC기반에 의존한 영업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SK텔레콤 단말기판매에 대한 팩토링금융의 경우 자산규모를 기준으로 카드자산의 2.3배에 달하고 있어 수익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동 사업부문의 경우 안정적인 수요를 토대로 동사 신용도에 취약점으로 작용하였던 영업기반의 안정성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단말기 할부대금이 이동전화 요금과 함께 납부되어 자산의 회수 가능성이 우수한 수준이며, 최소 수준의 마진율이 보장되는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자산형성을 통하여 수익기반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결제서비스 위주의 안정적인 영업구성과 하나금융지주 자회사로서 하나금융그룹의 영업 및 재무적 지원강도 등을 감안 시 동사의 재무적 탄력성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여전히 카드영업에서의 수익창출력이 미진한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피어그룹 대비 자본적정성 지표가 낮은 점은 신용도 측면에서 취약요인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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