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YH사건 25주년 맞아 故 김경숙 열사 명예당원증 수여
- 민주노동당이 원내진출을 이룬 시점에서 노동자, 민중의 정치적 경제적 이익을 위해 헌신했던 희생자들을 기리는 첫 사업이다.
- YH사건은 부마항쟁과 더불어 유신체제의 종말을 앞당겼던 역사적 사건이다. YH사건 25주년을 진행하는 민주노동당의 이번 사업은 정치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가정체성 논란 및 과거사 논쟁의 핵심인 유신체제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박정희 독재시대에 대해 경제발전의 성과를 이룬 것이라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당시 경제발전의 주역은 노동자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의 과실은 소수에게 집중되었고 노동자들은 소외되고 고통받았다는 그 시대의 그늘을 거울삼아 평등사회로 나가기 위한 뜻을 모아야 할 것이다.
□ 행사진행
▷ 명예당원증 수여식
시간 : 8월 11일 오전 9시
장소 : 민주노동당사 대회의실
참석 : 최순영의원(유가족을 대신하여 수여받음)
최고위원 등 지도부, 당직자
▷ 25주기 추도식
시간 : 8월 11일 오전 11시
장소 :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내 가묘
참석 : "70년대민주노조동지회","여성노동자회", 최순영의원,
내용 : 최순영의원 인사 및 추도사 명예당원증 수여 보고
▷ 이후 계획
추모사업회의 구성
민주노동당의 당헌 개정을 통한 관련 규정마련
당 강령과 노선인 "민주 평등 해방의 새세상"구현에 부합하는 대상에게 확대시킬 예정
□ 기타
- 명예당원의 당원번호는 별도 부여 방식으로 하되 그 정신에 부합하게 1번을 부여한다.
- 당일날 민주노동당 별도 논평 발표할 예정
□ 연락
대변인 박용진
보좌관 황종일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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