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의 구원투수 ‘위밴드수술’
우리의 지방세포는 한 번 커지면 계속해서 커지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강력한 의지를 갖고 체중감량에 임하지 않으면 스스로의 식욕조절과 같이 자연적인 방법으로 살을 빼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정상인에 비해 체중이 40~50kg 이상인 고도비만 환자들은 살을 빼기 위해 약물복용이나 지방흡입 등과 같은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일시적으로 살을 뺄 수는 있지만 그 효과는 오래가지 않고 효과 역시 긍정적이지만은 않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쳐 결국 체중조절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긴다.
고도비만은 더 이상 미용 상의 문제만이 아니다. 비만은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지적된다. 고도비만으로 고민하기 시작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보았을 외과적 수술법이 바로 위밴드(랩밴드)수술이다.
위밴드(랩밴드)수술이란 식도에서 위로 연결되는 경계 바로 아래 부위에 풍선형태로 된 실리콘 밴드를 장착하여 위의 용적을 줄여주는 수술이다. 이 수술을 하게 되면 적은 양의 음식물 섭취로도 뇌에 포만감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여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만수술로 알려져 있는 위절제술에 비해 위밴드(랩밴드)수술은 수술 자체가 안전하고 상황에 따라 일명 필링이라 불리는 밴드조절을 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위밴드(랩밴드)를 제거하여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예다인외과의원 권수인 원장은 “위밴드(랩밴드)수술은 복강경으로 진행되고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기 때문에 흉터가 적고 환자들의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비교적 적은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숙련되지 않은 의사가 집도할 경우 감염이나 밴드이탈의 위험이 있는 수술인 만큼 수술경험이 많고 수술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의사를 찾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살을 획기적으로 빼기 위해 위밴드(랩밴드)수술을 했다가 단기간에 드라마틱하게 체중감량이 이뤄지지 않자 불만을 토로하는 환자들도 간혹 있었다고 한다. 비만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질병이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찾아 온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그 패턴을 고치려는 환자의 의지가 위밴드(랩밴드)수술의 성공여부의 핵심이라는 것이 권 원장의 설명이다.
권 원장은 “고도비만 환자에게 위밴드(랩밴드)수술은 수술 자체만으로 당장의 체중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며 “오랜 시간을 두고 천천히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그 동안 고도비만을 부른 잘못된 식습관을 근본적으로 고쳐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밴드(랩밴드)수술로 인해 음식물을 적게 섭취한다고 해서 다른 영양제가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위밴드(랩밴드)로 식사를 조절하면서 갑자기 줄어든 식사량에 우리 몸이 적응할 때까지 전문의와 상담하면서 비타민 등의 영양제 섭취를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무엇보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을 기르도록 해야 한다고 권 원장은 조언했다.
예다인외과 개요
예다인외과는 고도비만환자들을 위한 랩밴드(위밴드) 수술 전문 병원입니다. 랩밴드 수술은 복강경을 통하여 시술되고 있어 수술 상처가 작으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수술 전에 철저한 검토를 통하여 어떤 수술 방법이 가장 적합한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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