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고도비만은 괴롭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들뜬 이 휴가철이 두렵고 스트레스인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고도비만 환자들이다. 이들은 더운 날씨를 즐기고 이겨내기 위해 해변가나 워터파크를 찾는 피서객들이 입는 짧은 옷이나 수영복 차림이 부담스럽고 주변의 시선을 의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오히려 피서철이 괴롭다고 한다.
고도비만 환자들이 여름철을 나기 위해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체중감량 방법은 식이조절과 격한 운동일 것이다. 하지만 살을 빨리 빼고싶게 하는 계절임에도 30도를 웃도는 기온과 높은 습도, 뜨거운 태양 등은 운동을 하기 힘들게 한다. 또한 고도비만 환자들이 운동을 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고도비만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인 BMI(체질량지수)가 38인 정모(32세, 여)씨는 얼마 전 운동 중 무릎에서 심한 통증을 느껴서 병원을 찾았다. 건강검진에서 고도비만 판명을 받고 건강을 위해 체중감량을 시작했던 정씨는 곧바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여름도 다가오는 시점이라 무리하게 런닝머신을 하다 보니 무릎에 무리가 갔던 것이다.
예다인외과 권수인 원장은 “고도비만 환자들의 경우 일반적인 체중감량 운동을 무리하게 진행하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적절한 식이조절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이면 정상체중의 사람들은 물론이고 고도비만 환자들 역시 쉽고 빠른 체중감량을 원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특히 고도비만 환자들은 많은 감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계획을 두고 꾸준하게 식이조절을 해야만 요요현상 없는 체중감량 및 유지가 가능하다고 권 원장은 설명했다.
최근 고도비만 환자들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는 수술이 바로 위밴드(랩밴드)수술이다. 위밴드(랩밴드)수술은 위의 상부에 인체에 무해한 밴드를 장착하여 위 주머니를 작게 만들어 준다. 이러한 방법으로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여 장기적으로 자연스러운 체중조절이 가능하다.
권 원장은 “위밴드(랩밴드) 수술은 복강경으로 진행되는데, 이 때문에 수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절개를 최소화 하여 흉터가 적고 회복시간이 짧은 편이다”며, “또한 위밴드(랩밴드)는 조절이 가능하고 필요 시 의료진과의 상담 후 제거하고 복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이 적은 수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위밴드(랩밴드) 수술 후 6개월 이상 식이조절을 하면 40~60kg 정도 감량이 가능하다. 밴드조절을 통해 먹는 양을 조절하고 평생 체중을 유지할수록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없는 체중조절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고도비만 환자들이 위밴드(랩밴드)수술을 결정하고 수술 후 식이조절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수도 있는데, 이럴 때에는 관련 커뮤니티나 모임에 참여하면서 정보도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안정적이고 즐겁게 유지해 볼 것을 권 원장은 권장했다.
예다인외과 개요
예다인외과는 고도비만환자들을 위한 랩밴드(위밴드) 수술 전문 병원입니다. 랩밴드 수술은 복강경을 통하여 시술되고 있어 수술 상처가 작으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수술 전에 철저한 검토를 통하여 어떤 수술 방법이 가장 적합한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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