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 스마트폰 ‘대구대기정보’ 앱 서비스 출시

2012-04-25 15:30
대구--(뉴스와이어)--지난해 미세먼지 관측 이래 가장 깨끗했던 대구의 공기를 스마트 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의 대기오염 정도를 색깔과 숫자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대구 대기정보’ 앱을 출시했다.

‘대구 대기정보’ 앱은 CAI 대기 질 상태와 대기 질 현황, 측정소 정보, 예·경보상황, 대기오염물질 정보 등의 다섯 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CAI 대기 질 상태는 측정소별 CAI는 물론 대기오염물질(PM-10, O3, NO2, CO, SO2)의 오염 정도가 좋고 나쁨을 색깔로서 실시간으로 한눈에 보도록 했다.

대기 질 현황을 통해서는 측정소별로 대기오염물질의 항목별 측정값과 오염 정도를 색깔로 표시한 CAI지수를 더욱 구체적으로 볼 수 있다. 측정소 정보는 각 측정소의 위치와 지도를 볼 수 있도록 했고, 대기오염물질 정보는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특징과 대기환경 기준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예·경보상황은 오존과 미세먼지 예보를 전일(내일)과 당일(오늘) 두 차례에 걸쳐 예보지수와 캐릭터를 통해 실외활동 여부 등을 알리는 서비스를 한다.

스마트 폰에서 대구대기정보 어플리케이션은 플레이 스토어(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대구 대기정보’로 검색하여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구광역시 실시간 대기정보 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http://air.daegu.go.kr)에서도 대기 환경정보와 어린이 환경교실 등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우 원장은 “이번 앱 출시는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한 환경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기오염도 정보를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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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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