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매운물냉면’ 맛에 대한 극찬 이어져

- 출시 전부터 대박 예감…주말 게릴라 이벤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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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지앤글로벌
2012-04-26 13:48
서울--(뉴스와이어)--주말인 28일 서울 인사동과 강남, 잠실야구장 주변, 한강공원, 신촌 등지에서 걸어 다니는 냉면을 만날 수 있다. 개그맨 박명수씨는 서울 주요 도심의 유동인구가 많은 길거리에서 최근 자신이 개발해 출시한 ‘매운 물냉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명수의 매운 물냉면 출시 방송을 앞둔 게릴라 마케팅 일환이다.

‘박명수 매운 물냉면’ 홍보물을 부착한 ‘깜짝맨’은 길거리를 활보하면서 시민들에게 다가가 이번 여름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둘러싼 선호도를 조사한다.

박명수는 주말 이벤트를 포함해 ‘매운 물냉면’ 출시 홍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경기도 일산 한 스튜디오에서는 화보 촬영을 하느라 진을 뺐다. 검은 턱시도를 입고 남성잡지 표지 모델 같은 멋진 포즈를 취할 땐 비장함마저 감돌았다. 그러나 한손에 든 냉면과 익살스러운 여러 표정으로 촬영장 주위는 웃음바다가 됐다.

박명수는 화보 촬영 날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면서 일반인 평가단과 시식회도 가졌다. 평가단들은 기존냉면에서는 맛 볼 수 없었던 박명수의 ‘매운 물냉면’의 매운 맛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평가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매운데 그냥 매운 게 아니라 계속 먹게 되는 맛”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의 유명한 냉면집을 거의 다 섭렵했다는 자칭 냉면매니아라는 한 회사원은 “물냉 비냉 합쳐 놓아 정말 좋다”면서 “먹어 본 냉면 중 최상위급에 든다. 정말 박명수 씨가 만든 거 맞나?”고 되물었다.

‘매운 물냉면’ 시식에 참여한 평가단에 이어 별도의 검증방식으로 전 국민적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박명수는 오는 4월30일 오후 5시40분 GS홈쇼핑에 직접 출연, ‘매운 물냉면’ 식재료의 특성과 조리법, 가장 맛있게 즐기는 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쫄깃쫄깃한 메밀면과 칼칼하고 시원한 매운 양념장,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시원한 육수 등 박명수의 핵심 노하우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매운 물냉면’ 20인분(4만9900원)을 방송으로 직접 주문해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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