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세이브존, “마켓플레이스 시장 재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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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3 10:31

서울--(뉴스와이어)--‘옥션, G마켓 게 섰거라!’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쇼핑몰 아이세이브존(www.isavezone.com 대표 김태호)이 7월부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중심으로 전환하고, 대대적인 사이트 개편을 단행했다.

‘스토리가 있는 감성마켓’이란 슬로건으로 지난해 10월 오픈 이후, 회원수 130 만명에 일일 평균 약 3천여 건의 구매거래가 이루어질 만큼 내실있는 성장 해 온 아이세이브존의 이번 개편은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의 일환이다.

먼저 이번에 새롭게 오픈 한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업체들의 문제점을 벤치마킹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들이 편리하게 상거래 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을 크게 개선되었다는 점이다.

즉 물품등록 전과정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실제 판매자의 상품등록 간 편의성을 배가시켰으며, 구매자 미래행동을 예측하는 웹 로그 분석방식의 검색엔진 탑재를 통해 구매자들이 각계각층의 판매자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이다. 이는 반대로 판매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판매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노출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된 셈이다.

특히 이번 개편의 가장 큰 차별화 중에 하나는 바로 아이세이브존만의 자체 사업모델인 블로그-샵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는 점이다. 아이세이브존은 블로그와 쇼핑몰을 결합시켜 일반인들이 손쉽게 물품을 판매 또는 중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존의 블로그-샵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전문 판매자 및 대규모의 기업 판매자를 위한 블로그 스토어을 이번에 새롭게 추가했다.

아이세이브존 블로그 스토어의 큰 특징은 판매자가 직접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과 상품 배열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하여, 상품종류와 개개인의 개성에 따라 독창적으로 꾸밀 수 있도록 판매자의 독립경영권을 최대한 보장했다는 점이다. 이 밖에도 판매자에게는 타업체의 스토어와는 달리 모든 이용이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사용용량도 무제한으로 사용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판매자 우선 서비스 의지를 담았다.

회사측은 이번 개편에 대해 사이트 오픈 이후 기존에는 쇼핑몰 사업을 중심으로 신뢰도 높은 전자상거래 환경을 제공하는데 집중한 반면, 앞으로는 130만 이상 회원들의 자유로운 가격 경쟁이 가능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사업에 더욱 집중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아이세이브존은 오는 8~9월에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서 기업 및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대규모의 홍보마케팅 프로모션 활동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아이세이브존 김태호 대표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블로그-샵을 통해 더욱 많은 회원들이 자유롭게 상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데 이번 개편의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획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옥션과 G마켓 등 선발 업체들과 동등한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savezo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