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명성기구, 국제투명성기구와 국회의원 당선자 청렴협약식 개최

- 19대 국회의원 당선자의 청렴약속의 장에 국제투명성기구 아태지역 책임자 등 90여명 함께 참여

뉴스 제공
한국투명성기구
2012-05-10 11:51
서울--(뉴스와이어)--국제투명성기구(회장 위겟라벨르 Huguette Labelle)와 한국투명성기구(회장 김거성)는 5월 14일(월)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소회의실)에서 국제투명성기구의 각국대표와 우리나라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함께하는 청렴협약식을 개최한다.

국제투명성기구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약 7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투명성기구 아태지역 회의’를 개최하는데, 국회에서 14일 개최되는 이 협약식은 회의에 참석한 국제투명성기구 관계자들이 한국정치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한다는 의미가 있다.

청렴협약식은 국회의원 당선자가 한국정치의 청렴성증진을 위한 실천과제를 약속하고 국제투명성기구 관계자와 한국투명성기구의 청소년 회원이 증인이 되는 서명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협약식을 마친 후에는 국회본관 분수대 앞에서 지구모양의 큰 고무공에 붙어있는 더러움을 국회의원 당선자와 국제투명성기구 각국대표들이 물조리개와 걸레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어내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청렴협약식에 함께하는 국회의원 당선자는 우원식, 인재근, 유기홍, 우상호, 서영교, 박홍근, 이상규, 이학영, 김태년, 설훈, 윤후덕, 김현, 최민희, 정진후, 박원석 당선자이며 국제투명성기구 참가자는 TI 호주 회장 Greg Thompson, TI 방글라데시 전 이사 겸 현 사무총장 Iftekhar Zaman, 이남주 전 부패방지위원장,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 등 90여명이다.

한국투명성기구 김거성 회장은 “이 협약식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며 국제투명성기구와 협력하여 청렴성증진을 위한 19대국회의 역할을 다짐하고 반부패국회의원연맹(GOPAC) 한국지부(국회반부패포럼)의 복원을 준비하는 마당이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1993년 창립한 세계적인 반부패민간기구로 해마다 국가별 부패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다.

약속문안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약속>

국회의원으로서 투명성, 책임성, 청렴성을 견지하고 자라나는 청소년의 본보기가 되는 의정활동을 한다.

2005년 3월 9일 체결된 투명사회협약을 계승하고 아래 사항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 UN반부패협약에 따른 독립적인 반부패기관의 설치
- 독립성과 공정성을 갖춘 공직부패수사전담 특별기구의 설치
- 국회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정의 내실화

한국투명성기구의 1%운동과 회원으로 적극 참여 한다.

반부패국회의원연맹(GOPAC) 한국지부(국회반부패포럼) 조직의 복원을 위해 노력한다

반부패를 위해 청소년들의 멘토로 활동할 것이며 멘티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접수, 공개, 답변한다.

<프로그램>

1부.
3:00 – 3:05 환영의 말씀 :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
3:05 – 3:10 행사소개 : 김성수 한국투명성기구 사무총장
3:10 – 3:15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약속] 발표
3:15 – 3:30 국회의원 당선자 대표 인사말 : 우원식 당선자
3:30 – 3:40 국회의원들에 대한 기대와 모니터방식 발표 : 청소년 대표
3:40 – 3:45 국제투명성기구 말레이시아본부의 청렴 서약 발표
3:45 – 3:55 서약서명 1) 국회위원 2. 청소년 - 증인 3. 국제투명성기구 각국 대표 – 증인
3:55 – 4:00 격려사 : 이남주 전 부패방지위원장 겸 한국투명성기구 고문
4:00 – 4:05 국제투명성기구 각국본부 대표인사말(Iftekhar Zaman, 방글라데시 투명성기구 사무총장)
4:05 – 4:15 기념촬영(약속의 띠잇기)

2부. 야외행사(오후 4시 15분 – 45분)
- 장소 : 국회 분수대 앞
- 행사내용 : 큰 지구모양의 고무공에 붙어있는 더러움을 국회의원 당선자와 청소년, 국제투명성기구 각국대표들이 물조리개와 걸레를 이용하여 씻어내는 퍼포먼스 진행.

한국투명성기구 개요
(사)한국투명성기구는 1999년 8월 24일 반부패 활동을 통하여 국민들의 의식을 개혁하고,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전반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맑고 정의로운 사회건설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모여 ‘반부패국민연대’라는 이름의 비영리 비정부기구(NGO)로 출발하였다. 2005년에는단체명칭을 ‘한국투명성기구’로 변경하였습니다. 전국에 지역조직을 두고 있는 한국투명성기구는 그동안 주요 활동으로 반부패투명사회협약운동, 시민옴부즈만 사업, 법제와 정책의 개발과 연구ㆍ조사 사업, 교육ㆍ홍보 및 문화 사업, 국내외 관련 단체, 기관 등과의 연대 사업, 출판사업, 기타 우리 법인의 설립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각종 사업 등이 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2000년부터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의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NGO이다.

웹사이트: http://ti.or.kr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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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17-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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