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민·관합동수질확인검사 실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주부모니터단, 조선대 공학기술연구소와 합동으로 오는 6월말까지 상반기 민관합동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수질확인검사는 수돗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수도사업자가 실시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아파트 및 연립주택의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구원은 수돗물 수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목적으로 관내 대학교, 주부모니터단 등 민간단체와 함께 10년 이상된 아파트 110개소, 연립주택 20개소 등 총 130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해 시료 채취부터 수질검사 과정까지를 확인해 조사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수질검사에서는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전 항목과 각 가정에서 식수로 사용되고 있는 정수기 수질도 추가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결과는 상하수도종합정보시스템인 푸르누리(http//www.waternow.go.kr)에 입력해 우리시 수돗물 수질을 타시도와 비교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단체와 함께 민관합동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게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수질에 대한 철저한 확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에도 수도꼭지 50개소, 정수장 4개소, 마을상수도 4개소 등 총 58개를 조사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 이내로 적합해 광주시의 수돗물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http://hevi.gjcit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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