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세계 최초로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을 위한 블루투스 EDR 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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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코리아
2005-07-04 09:15
서울--(뉴스와이어)--광대역 통신을 위한 고집적 반도체 솔루션의 세계적 선두기업인 브로드컴(www.broadcom.com, 나스닥명: BRCM)은 세계 최초로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에 최적화된 싱글칩 블루투스(Bluetooth)?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칩은 블루투스 EDR(Enhanced Data Rate) 기능을 추가하여 엔드 유저들을 위한 우수한 오디오 성능과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브로드컴의 스테레오 헤드셋을 위해 맞춤 제작된 최초의 블루투스 칩이자 브로드컴의 무선 오디오 전문회사 Zeevo사 인수 후에 처음으로 내놓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브로드컴의 블루토니엄 (Blutonium)? BCM2037 헤드셋 칩은 무선 스테레오 헤드셋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오디오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최적의 아키텍쳐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베이스밴드와 라디오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세계 최초의 헤드셋 전용 칩으로, 비EDR 블루투스 칩에 비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초당 1메가바이트에서 3메가바이트로 3배 증진시킨 EDR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이 솔루션을 보완하기 위해 이미 핸드폰, 노트북 컴퓨터, 그리고 다른 모바일 장치와 같은 호스트 제품용 EDR 칩(the BCM2045)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고성능의 작업 처리량으로 전송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전력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며, BCM2037 기반 헤드셋의 배터리 수명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브로드컴의 스콧 비바우드 블루투스 마케팅 부장은 “이번에 발표한 EDR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은 최근 인수한 Zeevo사의 뛰어난 기술에 기반하여 개발됐으며 스테레오 헤드셋 시장에서 브로드컴의 위치를 확고히 해 줄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이번 신제품은 고급 디지털 오디오 프로세싱 및 배터리 수명 연장 등 칩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인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자제품 생산업체들은 핸드폰, PDA, 그리고 기타 디지털 음악파일 재생장치 등의 제품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뛰어난 디지털 오디오 성능을 개발하고 있다. 동시에, 블루투스 무선 기술은 이러한 장치들을 위해 발전되어 왔고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보다 편리하고 자유로운 음악청취가 가능해졌다.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시장은 제조업체들이 이러한 기술을 이용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함에 따라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 조사기관 InStat/MDR 은 무선 헤드셋이 2008년까지 매년 거의 9천만 유닛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향상된 EDR 데이터 속도에 따른 사용 편의성

l 패킷 미스와 오디오 끊김 현상을 최소화하는 패킷 재전송과 재 버퍼링 시스템으로 더욱 안정적인 헤드셋 및 호스트 연결
l BCM2037 기반 장치에서 MP3, 전화기, 개인 컴퓨터와 같은 다양한 블루투스 장치로의 동시 링크 접속 및 유지 기능
l 단일 소스에서 다중 헤드셋으로의 스테레오 스트리밍 기능
l 헤드셋으로 전송될 수 있는 오디오 파일의 타입에 관계없이 압축되지 않은 완전한 스테레오 오디오 전달 기능


스테레오 무선 헤드셋 제조업체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BCM2037의 특징은 스테레오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특화된 오디오 프로세싱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기능은 오디오 프로세싱 효율성을 향상시켜 전력 소비를 줄이고 블루투스 링크를 통해 우수한 스테레오를 제공할 수 DT다. 내장형 ARM7™ 프로세서 기반의 이 칩은 제조업체들이 쉽게 소프트웨어를 한 제품에서 다른 제품으로 호환할 수 있는 편리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제공하며 이 때문에 개발시간을 줄이고 제품의 시장 출시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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