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롯데물산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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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5 08:3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5월 11일 롯데물산의 제1회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롯데그룹 차원의 전략적 중요성과 Reputation Capital
- 기 확보한 제 2롯데월드 부지와 관계사들과 위험을 분담하는 사업구조
- 사업위험과 롯데그룹과의 시너지

제 2롯데월드 사업과 롯데그룹의 Reputation Capital과의 연관성, 동사가 보유한 호남석유화학 지분과 제 2롯데월드 부지 등을 고려할 때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은 안정적이다.

제 2롯데월드 건설로 인한 자금소요는(동사 기준, 2012년 1분기 이후 약 1조3천억원)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동사가 보유한 호남석유화학 지분의 가치(장부가액 1조8,376억원, 2012.5.10일 종가(261,500원/주)기준 2조8,029억원)와 그룹 화학부문 지배구조 상에서의 중요성은 이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제 2롯데월드 사업이 롯데그룹의 명성과 밀접하게 관련된 점을 감안할 때, 동사는 지배구조 뿐만 아니라 Reputation Capital 측면에서도 그룹차원에서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관계사들과 사업위험을 분담하고 있으며 제 2롯데월드 부지(재평가액 기준 1조9,748억원)를 기 확보하여 용지투자에 따른 위험이 없는 가운데 담보여력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준공 후 운영리스크와 관련해서는 롯데그룹의 사업역량과 기존 롯데타운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사업위험 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82년에 설립된 회사로 제 2롯데월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호남석유화학(지분율 33.64%)의 최대주주이다. 롯데그룹이 지분의 100%(호텔롯데 31.07%, 롯데홀딩스 56.99%)를 보유하고 있어 동사는 그룹의 화학부문 지배구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