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SK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5월 15일 SK㈜의 발행예정인 제256-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사업자회사들의 우수한 시장지배력 및 사업안정성
-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 수익, 브랜드 이용료 수익 등 안정적 현금흐름
- SK그룹의 지주회사로서 계열 신인도 기반의 우수한 재무융통성
- 다소 높은 이중레버리지(지분법주식/자기자본) 수준
- SK텔레콤의 하이닉스반도체 인수가 동사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주력 사업인 에너지 및 통신 업종의 낮은 변동성, 자회사의 우수한 시장지배력, 배당수익 및 브랜드 사용료 등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의 주요 영업수익인 배당수익은 우량 자회사들의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매년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1년에 이어 2012년에도 SK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자회사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 규모가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다. 영업외적으로는 금융비용 부담이 존재하나, 현금흐름 측면에서 배당수익, 브랜드 사용료 및 임대수익을 통해 판관비, 이자비용, 배당금 지급액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상태이다.

자회사들 대부분 안정적인 수익력과 현금창출력을 유지하면서 투자재원을 자체적으로 충당할 가능성이 높아 계열사에 대한 지원 부담이 크지 않은데다, 자회사로부터의 배당금 유입 등을 감안할 때 경상적인 자금흐름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2012년 2월 주력 자회사 중 하나인 SK텔레콤이 하이닉스반도체 지분(지분율 21.05%, 인수가 3.4조)을 인수하였다. 경기 민감도가 큰 하이닉스반도체 인수로 SK텔레콤의 향후 배당수준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하이닉스반도체 자체적인 투자재원이 충분하여 배당수익이 급감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SK텔레콤의 배당수익 비중이 감소하고 있고 타 자회사의 배당여력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SK텔레콤의 배당정책이 다소 변화되더라도 동사의 배당수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2007년 7월 석유정제 등 에너지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SK그룹의 지주회사로 전환되었다. 동사는 8개(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해운, SKC, SK E&S, SK건설, SK바이오팜)의 사업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이들 자회사는 관련 업종의 계열사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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