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진중공업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부정적)으로 Outlook 변경
- 저하된 수주실적과 현금창출력
- 지속되는 재무부담
- 율도매립지 등 보유자산
사업안정성과 현금창출력 저하, 조선산업 부진의 장기화 및 수빅조선소로 인해 확대된 재무부담을 고려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다.
수빅조선소 설립과 이후 운영에 필요한 자금소요로 인해 재무부담이 크게 증가하였고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선종 재편과정에서 영도조선소의 수주실적이 저하되었으나, 2010년에는 수빅조선소의 신조 수주가 일시적으로 회복되어 일정수준 사업안정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순차입금 감소도 이루어졌다.
2011년에도 수빅조선소는 4월까지 3,800 TEU급 컨테이너선 2척과 6,600 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하는 등 신조 수주실적을 유지하였으며 필리핀의 낮은 인건비를 바탕으로 신조선가 하락에 대응할 수 있는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었다. 이후 신조 수주여건이 다시 위축되어 수빅조선소 또한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1년 11월에 영도조선소 구조조정 문제에 대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여 영도조선소의 도크여력을 활용한 수주도 기대되었다.
그러나 신조선 공급 과잉과 해운시장의 침체가 지속되어 수주 부진이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영도조선소와 수빅조선소를 각각 고부가가치선종 및 일반상선 건조 위주로 전문화하여 조선부분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시도도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2011년 말 연결 기준으로 조선부문 외형과 수주잔고가 각각 1조4,304억원과 3조6,413억원을 기록하여 2010년(외형: 1조7,897억원, 수주잔고: 5조465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으며, 외형위축으로 인해 수익성과 현금창출력 또한 저하(EBITDA, 2009: 5,670억원→2010: 3,583억원→2011: 2,160억원)된 것으로 나타난다.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3조에 이르고 있는 반면, 신조선 시장 내에서 수급여건의 개선은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어서 사업안정성 및 현금창출력 등의 추이를 고려할 때 등급전망의 방향성은 부정적으로 판단된다.
다만, 동사는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2011년 말 기준, 별도: 6,522억원, 연결: 8,593억원)과 율도매립지, 동서울 터미널 등 장부가액 기준으로 2조원에 이르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어 조선경기 침체에 일정부분 대처할 수 있는 재무적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2007년 6월 29일 ㈜한진중공업홀딩스(舊 ㈜한진중공업)의 임시주주총회결의에 따라 2007년 8월 1일에 ㈜한진중공업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설립되어 舊 ㈜한진중공업의 사업부문을 그대로 승계, 조선업과 건설업을 양대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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