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하우스’에서 펼쳐진 한 여름 밤의 짜릿한 파티

서울--(뉴스와이어)--포르노 만드는 집 러브하우스에서 펼쳐지는 희한한 느와르 <러브하우스>. LA에서 로케이션 촬영 중인 이 영화가 전 미국 대통령 루즈벨트 家 소유였던 대저택의 스위밍 풀에서 유쾌한 파티를 벌였다. 영화 속, 인터넷 포르노 사이트 ‘러브하우스’의 접속률이 최고조에 이르자, ‘러브하우스의 사람들’이 흥행 대박 자축연을 마련한 것.

포르노 쇼 진행자인 PJ들, 포르노 감독, 관리자, 비즈니스 담당자로 구성된 러브하우스의 가족들이 환호성을 외치며 축배를 드는 파티 현장은 생기발랄한 열기로 가득 찼다. 수영장을 둘러싼 정원에 섬세하게 세팅된 대량의 조명은 파티를 더욱 화려하게 빛냈고, 다양한 파티용품과 달콤한 음식 등은 현장을 더욱 흥겹게 하였다. 마치, 한 여름 밤의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파티와 같이 장식된 스위밍 풀.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밝고 컬러풀한 LA식 파티의상과 소품으로 멋을 낸 이선진, 수파사이즈, 박상욱, 안규련, 김별 등의 배우들이었고, 이 날 이들은 러브하우스에서의 ‘가장 행복하고 짜릿한 순간’을 만끽하였다.

영하로 떨어진 쌀쌀한 밤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 팔 티셔츠와 핫팬츠 차림으로 촬영에 임한 배우들은 이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파티장을 활기차게 누비면서, 자연스러운 즉흥 연기를 펼치며 감춰두었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MTV 간판 VJ이자 래퍼인 수파사이즈는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혈기왕성함으로 파티를 주도하며, 물 만난 듯 현장을 휘어잡았다. 더군다나 이 날은 ‘로즈벨트 하우스 Rosevelt House’에서의 근 한 달간의 촬영을 마무리 짓는 날이었기 때문에, 이 파티는 자연스럽게 그간의 무사 촬영을 자축하는 잔치로 이어졌다. 배우와 스탭들 모두 “현지 로케이션 촬영 중가장 행복하고 신나는 순간 이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환상적인 파티를 디자인하기 위해 3일 밤낮을 꼬박 센 한유정 미술감독 및 미술 스탭을 향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즐겁고 경쾌한 파티를 벌이며 행복의 정점을 맛본 ‘러브하우스의 사람들’. 그들은 이후, 내부자의 배신으로 인해 급격히 쇄락의 국면을 맞게 되고, 결국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까지 내몰리게 될 예정. 영화 <러브하우스>는 인터넷 포르노 방송국 러브하우스에서 사랑, 배신, 음모와 응징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퓨전 느와르로, 7월 말 크랭크업하여 올 가을 관객을 찾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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