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진해운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 국내 최대 해운선사
- 부진한 영업실적과 시황에서 증대된 불확실성
- 선박투자 등에 따라 확대된 차입
- 운임회복에 따른 실적개선 전망
과거에 비해 컨테이너선 시황의 가변성이 증가되었으나 오랜 업력과 컨네이너선 시장 내 우수한 시장지위 등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컨테이너선 시장 내에서 세계 9위의 운영선단규모를 갖춘 대형해운선사로 오랜 업력을 토대로 양호한 영업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물동량, 운임변동성이 커지며 동사의 실적도 크게 변동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0년에는 운임회복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하였으나, 2010년 4분기부터 시작된 운임하락이 대형선박 투입확대, 계선감소 등으로 지속되어 2011년에는 대규모 영업손실(4,965억원, 영업이익률 (-)5.4%)을 기록하였고 2012년 1분기에도 영업실적 부진(영업손실 2,275억원, (-)10.4%)이 지속되었다.
영업이 부진한 가운데, 기 발주된 선박의 인도와 신규 발주 선박의 자담투자, 금융비용 등으로 차입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2012년 4월 말 현재, 인도예정 선박규모가 15척(총 발주금액 USD 12.6억불)에 이르고 있어 차입규모는 당분간 증가추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대형선박의 인도증가, 연료유 가격상승 등 실적개선을 제약하는 요인에도 불구하고 계선증가, 선사간 Alliance강화, 운임인상시도 등 컨테이너선사들의 시황개선 노력이 주요노선의 운임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어 일정수준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컨테이너 선단 운영규모에 있어 세계 9위, 매출 및 선대 보유규모에 있어 국내 1위의 대형 해운선사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