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 민원 121’ 운영

인천--(뉴스와이어)--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정대유)는 오는 6월 중순부터 시민편익을 위한 ‘인천 상수도 민원 121’이 오픈 운영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형 누수로 인한 단수 시 문의 전화가 관할 수도사업소로 집중되어 민원인의 전화대기 시간 지연으로 통화 중 또는 신속한 전화 응대가 어려워 민원인들의 불편이 있어왔으나, 앞으로는 CTI 시스템의 도입으로 관할 수도사업소 뿐만 아니라 다른 수도사업소에서도 대신 전화를 분산하여 받을 수 있게 되어 이전 보다 훨씬 신속하게 전화 안내가 가능해 진다.

금번 도입하는 CTI 시스템은 최대 동시에 30회선의 전화응대가 가능한 전화상담시스템으로, 대형단수 시에는 대개 상담자 1명이 시간당 150건의 전화응대를 하게 되는데, 30명이 동시에 단수안내를 할 경우 단수지역의 주민 4,500세대에 대하여 1시간 이내에 단수안내 처리를 마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하여 상수도 사이버민원센터를 별도 구축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녹취시스템을 동시에 도입하여 그동안 수도사업소 또는 해당 은행을 방문하여만 가능했던 자동이체신청도 전화로도 가능하여 진다.

한편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2012. 6월 중순부터는 상수도관련 모든 민원 전화는 121번으로 통합되므로 앞으로 인천 시민께서는 상수도관련 문의 전화는 121번을 우선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CTI 시스템(Computer Telephony Intergration System) : 컴퓨터와 전화시스템의 통합을 말하며 기존의 전화시스템에 컴퓨터의 기능을 적용해 효율을 높인 것임.

웹사이트: http://waterworksh.incheon.kr

연락처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요금정책팀 전상빈
032-720-204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