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한 열흘간의 전국순회

서울--(뉴스와이어)--생명평화의 목소리로 전국에 파란을 일으킬 ‘파란2005’가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청년환경센터(대표 이헌석)와 학생환경연대가 함께 주최하는 파란2005는 평택-부안-영광-함양-지리산-부산-양산을 순회하게 된다. 1999년 시작되어 올해 7년째인 파란은 지난 해 천성산 살리기와 고속철도 반대를 외치며 동대구에서 부산까지 도보순례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파란(波瀾)2005는 “아픔의 땅에서 희망을 만나다”란 주제를 가지고 경제가치가 중심이 되는 사회 속에서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느끼면서 ‘초록의 공명’을 만들기 위한 갖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갯벌체험, 생태기행, 자전거순례, 바닷길 걷기 등 자연과 하나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간담회, 선전전, 항의행동 등 초록의 목소리를 알려내는 활동 등이다.

‘파란2005’의 구체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일정 : 2005년 7월 6~15일(수~금) | 9박 10일
▷ 순회지역 : 서울 고려대 출발 - 미군기지 확장 반대 활동 (평택) - 새만금 바닷길 걷기, 갯벌체험 (부안) - 핵발전소 견학 (영광) - 지리산 역사기행 (남원) - 골프장 건설 반대 활동 (함양) - 을숙도 생태기행 (부산) - 천성산 생태기행 (양산) - 정리엠티
▷ 참가인원 : 약 40명 (청년환경센터 회원,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성공회대, 이화여대 학생 등)
▷ 주요프로그램 : 갯벌 및 천성산·을숙도 생태기행, 바닷길 걷기, 지리산 역사기행, 자전거순례, 삼보일배, 항의행동, 비폭력의사소통 워크샵, 대안생리대 만들기, 생태농업 체험, 전통놀이, 생명평화백일장 등
▷ 함께하는 사람들 : 김성근 교무(반핵국민행동), 김재복 수사(평화지킴이), 김종철 교수(녹색평론), 박병상 대표(풀꽃세상), 박중록 선생(낙동강하구연대), 유영일 신부(천주교생명환경사목위원회), 이영선 신부(전 한국반핵연대), 신석준 대표(사회당), 지율스님(천성산대책위)

웹사이트: http://eco-center.org

연락처

02-741-4978, 이메일 보내기 http://pa-ran.net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