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와이어)--제주도에서는 장마가 시작되었으나 제주시를 중심으로 북제주군 지역은 8일째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앞으로 3~5일내로 비가 오지 않으면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뭄대비 농작물 관리대책을 마련 가뭄이 계속 될 경우에 대비하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월 한 달간 서귀포지역은 96.3㎜의 비가 내렸으나, 제주시지역은 11.5㎜밖에 비가오지 않아 강우량이 부족한 상태이며 평균기온은 1~2℃ 높게 경과하는 등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 30일 토양수분을 조사한 결과 서귀포시 남제주지역은 유효토양수분 함량이 75~91% 로 당분간 강우가 없더라도 작물 생육에 영향이 없으나, 제주시 북제주 지역은 유효토양수분함량이 62~63%로 건조1단계인 일시위조(유효토양수분 41~60%)점에 다다르고 있어 앞으로 3~5일간 강우가 없을 경우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제주시, 북제주군의 건조지역은 앞으로 무 강우일이 지속되면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밭벼, 채소작물 등에는 관수작업을 하여 농작물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여야 하며, 특히 수확시기가 된 수박은 일소 피해가 우려 되므로 햇빛 가리게 등을 하여 일소 피해과가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한다.

작물별 가뭄 대비 농작물 관리대책은 △ 감귤은 가뭄영향이 별로 없으나 일부 가뭄지역 생리낙과 조장, 과실비대저하가 우려되므로 가뭄지역은 스프링쿨러 등을 이용 7일 간격 20톤/10a 관수 실시 △수박은 건조에 의한 과실비대저하와 고온에 의한 일소과 피해 우려되므로 점적호스를 이용 관수하고 과일 해가림으로 일소 방지 △ 밭벼는 건조에 취약한 작물이나 중산간 지역 재배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나 관수에 의한 수량 증가 효과가 확실하므로 건조지역은 7일 간격으로 10a당 20톤 내외 관수실시 △ 콩은 가뭄지역에서 발아지연과 생육초기 잎 신장 억제 되므로 가뭄 피해가 나타나는 지역을 중심으로 관수 가능지는 관수하고, 해갈 후에는 질소비료 시비 생육 촉진 도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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