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개원 25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최근 파생상품 등 투자금융 상품이 출현하고 은행, 보험, 증권 등 업종간 벽이 철폐되면서 금융 소비자피해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금융사업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일방적 결정, 소비자와 사업자간 정보비대칭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금융상품 정보제공에 따른 다양한 소비자문제 및 금융소비자보호방법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사회는 전 금융소비자학회 회장이자 현 성균관대학교 교수인 정홍주 교수가 맡는다. 한국소비자원의 이기헌 연구위원과 황진자 팀장이 각각 “금융거래 소비자정보 제공 문제점 및 개선방안”, “금융상품 불완전판매와 소비자보호”라는 주제로, 한국외대 안수현 교수가 “제한된 합리성을 가진 투자자와 정보제공”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금융소비자연맹 이성구 회장,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원승연 교수, 부산대 법학대학원 서희석 교수, 한국투자자보호재단 손정국 센터장, (주)KG제로인 신중철 전무이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금번 세미나는 한국소비자원이 올해 개원 25주년을 맞아 6월 한달간 매주 진행하는 개원 25주년 기념 릴레이 세미나의 일환이다.
한국소비자원 개요
한국소비자원은 1987년 7월1일 소비자보호법에 의하여 '한국소비자보호원'으로 설립된 후, 2007년 3월 28일 소비자기본법에 의해 '한국소비자원'으로 기관명이 변경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소비생활의 향상을 도모하며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설립한 전문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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