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민준, 허준호 주연의 액션통쾌극 <강력3반>의 티저포스터가 마침내 공개됐다. 무심한 표정속에 예리한 눈빛으로 관객을 향해 총구를 겨눈 김민준과 어우러진, “넌, 몇점짜리냐!”라는 도발적인 카피가 당장이라도 폭발할듯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강력3반’의 티저포스터는, 천부적인 감각의 형사 ‘김홍주’로 분한 김민준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강력3반>은 <주유소습격사건>의 이관수PD와 <주유소습격사건><광복절특사>의 시나리오를 담당했던 박정우 작가가 만난 올 가을 최고의 화제작. 하늘이 내린 천부적 감각의 형사 김홍주를 필두로 땅이 낳은 후천적 만년꼴찌 ‘강력3반’의 팀원들이 경찰청도 피해간 국제적 범죄사건과 피할 수 없는 한판승부를 벌인다는 것이 주된 줄거리.

‘강력3반’에서 김민준이 연기하는 형사 ‘김홍주’의 캐릭터는 근래 수많은 형사영화중에서도 보기드믈게 독특하다. 범인과 스치기만 해도 범죄의 냄새를 맡는 동물적인 감각을 지닌 ‘내츄럴 본’ 형사지만 본인은 자기 재능의 가치를 모르고 오직 여자친구와의 행복한 결혼이 지상최대 목표인지라 데이트할 시간도 없는 박봉의 공무원 형사’짓’을 때려치울 틈만 호시탐탐 엿본다. 하지만 범죄박멸에 대한 열의만은 1등인 선후배들에 동화되어 형사인생을 걸고 거대한 국제범죄 소탕에 나서게 된다. 이번 티저포스터의 핵심은 그가 가진 이런 이중적인 이미지를 어떻게 최대한 표현해내느냐가 관건이었다. 무심하게 총을 겨누는 김민준의 입가엔 쿨한 미소가 흐르지만 눈빛만은 상대방의 심장을 꿰뚫을 듯 예리하다. 한편, 15년 형사생활의 스트레스로 권총도 놓고 다닐 만큼 초절정 건망증에 시달리지만 진정한 형사인 문봉수역을 맡은 허준호의 눈빛은 범죄자를 얼어붙일 만큼 강렬하다.
이날 <강력3반>의 포스터 촬영을 연출한 김중만 사진작가는 ‘김민준은 작은 표정하나로 180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탁월한 감각의 소유자이고 허준호는 순간 몰입력이 아주 뛰어나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절도1점, 강간범2점, 살인범7점.. 넌, 몇점짜리냐’라는 도발적인 카피는 국제적인 범죄자조차도 우습게 여기는 듯한 ‘홍주’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동시에 범죄자를 점수로 매기며 한달 고과점수를 채우려 허덕이는 우리 경찰들의 숨겨진 일상도 암시하여 묘한 여운을 남겨준다.

또다른 티저포스터는 경찰제복을 늠름(!)하게 차려입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강력3반’형사들의 진지한 표정위에 ‘우리는 짭새가 아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형사다’라는 카피가 형사도 공무원이라는 사실을 새삼 상기시켜준다.
영화의 주된 촬영지인 부산에서 진행된 이번 포스터 촬영은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서 진행되었다. 스튜디오 촬영이 아닌 야외 촬영이었기에 정복을 차려 입은 배우들은 땀으로 흠뻑 젖어 거의 탈진 상태였다. 그래서인지 매달 정해진 고가점수에 쫓기고, 갈수록 적어지는 수사비에도 불구하고 밤을 새우며 범죄와의 전쟁을 벌이는 우리 형사들의 끝없는 열정이 ‘강력3반’ 배우들의 땀방울로 고스란히 표현되었다. 파출소앞에 붙어있어 무심히 지나치던 ‘의무경찰 모집 공고’처럼 평상시에는 그저 고단한 생활인이지만 비상시에는 브레이크없이 돌진하는 ‘통제불능 액션공무원’ <강력3반>의 통쾌한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유쾌한 <강력3반>서브 포스터.

김민준의 강렬하고도 도발적인 눈빛과 액션공무원 형사를 실감나게 포착한 ‘강력3반’의 티저포스터는 오는 7월중순부터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통제불능 액션공무원<강력3반>은 <주유소습격사건> <광복절특사>의 제작진이 다시 뭉친 기대작으로,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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