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 시중 유통 생식 채소류 잔류농약 ‘안전’

- 대형 할인마트 등 5곳에서 수거 조사한 생식채소류 농약 기준 이하

2012-06-25 15:14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중인 생식 채소류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해 수거검사를 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3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 할인마트, 백화점 등 5곳에서 유통 중인 쌈배추, 상추, 깻잎, 오이, 고추, 미나리 등 6종 30건에 대해 농약 130항목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총 7종류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나, 모두 잔류허용 기준 이하로 조사돼 모두 적합했다. 고추 4건, 깻잎 3건, 오이 2건에서 검출됐으며 고추에 Tebuconazole, Procymidone, Cyflufenamid, Bifenthrin이 깻잎에 Diethofencarb, Myclobutanil, Diniconazole이 오이에 Procymidone이 각각 검출됐다.

채소류에서 검출된 농약의 잔류량은 대부분 잔류허용 기준의 10분의 1 수준 미만으로 시민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시중 유통 생식 채소류 중 잔류농약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돼 있었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우 원장은 “시민 건강을 위해 농산물 중 잔류농약 안전성에 대한 감시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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