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크라운제과(이하 동사)의 기발행 무보증 회사채 정기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등급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제과산업은 브랜드 파워, 유통망을 통한 진입장벽이 높게 형성되어 4사 위주의 과점적인 경쟁구조가 정착되어 있으며, 유소년 층을 중심으로 한 수요기반도 안정적인 편으로 전반적인 사업안정성이 매우 높다. 동사는 오랜 업력을 통해 제품군, 유통망을 축적하며 우수한 영업기반을 쌓아온 결과 양호한 영업실적에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시현해 왔고 재무구조 역시 꾸준히 개선되어 왔다.
특히, 2005년 1월에는 군인공제회, KB창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태제과를 인수함에 따라, 계열단위로는 롯데제과에 이어 업계 2위로 시장지위가 크게 상승하였다. 동사가 지금까지 업계 4위로 가격협상력, 조직효율성 면에서 상위업체에 비해 다소 부족했던 점을 감안할 때, 해태제과 인수를 통해 시장커버리지 확대, 영업조직 효율화, 가격협상력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인수초기 기업문화 차이에 따른 조직마찰로 인해 시너지 효과가 지체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해태제과의 실적에 관한 불투명성이 상존한다. 또한 해태제과 인수대금이 동사 영업규모, 현금흐름 대비 다소 과도한 수준이었으며, 외부차입을 통한 자금조달이 주로 이루어진 결과 해태제과 인수로 재무부담이 크게 확대되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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