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김혜경 대표 : 어제 MBC 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에서 민주노동당 지지율이 다시 작년 수준인 18.9%로 회복이 되었다. 최근 변화된 상황에서 민주노동당이 다시 언론에 부각된 것에 대한 효과라고 본다. 이럴때 일수록 민주노동당이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대응을 해야 한다.

연정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노무현정부와 열린우리당의 신자유주의 정책이 포기되지 않는 한 연정은 가능하지 않다. 민주노동당은 지속적으로 민생정책 중심으로 사안별 공조를 통해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계속 편지정치를 통해 권력구조 개편논의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정치개혁을 제대로 하지도 않고 권력구조 개편논의가 진행된다면 국민은 또다시 정치에서 소외되고 정치개혁의 방향이 아니라 권력다툼의 구태정치를 반복하게 될 것이다. 열린우리당은 과반이 넘는 지난 1년 의정활동기간 개혁과제와 민생과제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아야 한다.

천영세 의원단대표 : 신자유주의 철학의 토대가 열우당인데 그것을 포기하지 않고는 같이할 수 없다. 노회찬의원의 경우, 핵심정책이 수용된다고 하면 모르되... 하는 식의 발언이 혼란을 주는 듯 한데 노의원이 정리한 것은 저쪽에서 절대 수용할 수 없는 내용을 말한 것 뿐이었다고 한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우리가 조건을 걸 사항은 아니다. 다만, 지난 4월 국회 대정부질의 등에서 향후 정치구도와 연관지어서 개헌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당이 대응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견지해온 사안별 정책공조를 포함한 다른 정치세력과의 관계설정에 대해서 의원단 워크샵에서 심도 있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현재 언론에서 이 문제에 대해 연정을 하느냐 마느냐로 몰고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민주노동당이 주목받는 것은 좋은데 이로 인해 핵심지지층에게 혼란을 주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시 : 2005년 7월 7일(목) 9:00
장소 : 중앙당 4층 회의실
브리핑 : 홍승하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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