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의 숏컷, 이민정의 단발펌, 김하늘의 롱웨이브…닮고 싶은 드라마 여주인공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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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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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드라마의 여주인공은 당대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거울과 같다. 저마다 다르지만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들을 통해 대중들은 대리만족을 하기도 하고 자신에게 맞는 셀프 스타일링으로 응용하기도 한다. 헤어 바이미가가 드라마 여주인공의 헤어스타일을 비교하고 대중들이 실생활에 반영하기 쉬운 헤어스타일을 함께 제안했다.

시크한 커리어 우먼의 상징, 숏컷: <아이두 아이두> 김선아, <추적자> 김성령

슈어홀릭에서 회사의 이사까지 오른 MBC <아이두 아이두> 황지안(김선아 분)과 오페라가수 출신에 재벌의 경영자의 자리에 선 SBS <추적자> 서지수(김성령)의 캐릭터는 한 마디로 “화려한 알파걸”의 표상이다. 그녀들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가장 공통된 요소 역시 도도한 말투와 화려한 옷차림, 그리고 시크한 숏컷 헤어스타일이다.

언뜻 보면 소화하기 쉽지 않아 보이지만 사실 숏컷 헤어는 오히려 이목구비를 더욱 또렷해 보이게 해주고 헤어 커트나 부분 펌 시술로 두상을 예뻐 보이게 하는 방법도 있어 헤어 변신을 원한다면 이번 여름 시도해 볼만한 스타일이다. 김성령처럼 언밸런스로 헤어컷을 하여 얼굴선을 감싸고 내려오도록 하면 너무 동그랗거나 각진 얼굴형도 무난하게 소개할 수 있다. 김선아처럼 밝은 색으로 염색을 하면 얼굴이 환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납작한 뒤통수가 고민이라면 정수리를 중심으로 보브 펌으로 포인트를 주면 헤어 전체에 볼륨감이 살아난다. 헤어 전체의 볼륨감을 위해 샴푸 후 두피를 중심으로 드라이 건조를 하고 에센스 등의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면 좀 더 효과적인 알파걸 이미지를 따라잡을 수 있다.

헤어 바이미가에서는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 가능한 깔끔하고 어려 보이는 롤펌 스타일을 선보였다. 얼굴형 때문에 너무 짧은 숏컷이 조금 부담스러운 여성들을 위해 옆머리 기장을 단발처럼 맞추고 롤펌으로 뒷머리의 볼륨감을 살려 한층 발랄한 느낌이 든다. 옆머리는 왁스로 가벼운 웨이브 느낌을 내거나, 귀 뒤로 머리를 고정시켜 좀 더 단정한 숏컷 느낌을 내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상큼 발랄 단발 웨이브: <빅> 이민정, <추적자> 고준희, 장신영

요즘 가장 핫한 헤어는 바로 KBS 드라마 <빅>의 여주인공 이민정의 ‘단발 발롱펌’ 스타일이다. 앞머리가 있는 단발펌은 어려 보일 뿐만 아니라 귀여운 이미지를 함께 더해 준다. 비교적 헤어 시술 후 관리도 쉬울 뿐 아니라 얼굴형에 크게 구애 받지 않아 누구나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단발 발롱펌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유행인데다 드라마의 인기에 탄력 받아 여전히 헤어샵의 탑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SBS <추적자> 속 고준희와 장신영도 각기 다른 단발 웨이브를 선보이고 있다. 고준희는 앞머리 없이 단발머리에 흐르는 듯 한 웨이브를 넣은 ‘원렝스 단발펌’에 밝은 갈색으로 염색을 했다. 커트 시 머리에 층을 없애 깔끔한 느낌을 주고 밝은 염색으로 발랄함도 살렸다. 극 중 대선 후보의 비서실장 역할을 맡은 장신영은 조금 더 지적인 이미지를 위해 ‘미디엄 C컬펌’을 택했다. 어깨 기장의 생머리에 모발의 끝을 C컬로 처리하되 모양을 안과 밖으로 자유롭게 하여 지루함은 줄였다. 앞머리를 없애 청순하고 단아한 느낌을 살리고 장신영의 계란형 얼굴을 돋보이게 한다. 긴 얼굴형을 가진 사람이라면 턱 선 정도에 C컬을 주어 연출하면 흡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런 단발머리 펌은 모발이 건조할 경우 부스스해 보이기 쉬워 케어 제품을 통한 수분관리가 중요하다. 샴푸 후 두피를 중심으로 드라이 건조를 하고 외출 전 머리 끝부분에 수분 에센스나 유분기 없이 매트한 스타일링제를 발라주면 더 생기 있는 연출을 할 수 있다.

헤어 바이미가에의 ‘아밀리에’는 이민정 발롱펌의 인기에 힘입어 더욱 사랑 받고 있다. 앞머리 없이 굵은 웨이브를 연출한 ‘몽블리’ 스타일은 이민정과 고준희의 중간선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한 자연스러운 원렝스펌 ‘마끼에’도 고준희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다. 장신영 스타일은 조금 층을 넣은 커트에 웨이브를 넣은 ‘에뜨’를 참고하면 좋겠다.

트렌드에 상관없는 롱런스타일 롱 웨이브: <신사의 품격> 김하늘, <유령> 이연희

트렌드에 관계없이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인 롱 웨이브 헤어는 스타에 따라 조금씩 다른 연출을 선보인다. 요즘은 SBS <신사의 품격>의 김하늘과 <유령>의 이연희 스타일이 인기다.

앞머리 없이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한 김하늘은 성숙하지만 청순한 느낌을 동시에 발산한다. 자유자재로 헤어스타일 변형이 가능한 긴 머리의 장점으로 극 중 양 갈래로 묶거나 올림머리로 다양하게 스타일링 한다. 그에 따라 셔츠와 정장바지에서 스키니 진과 후드로 의상의 전체 분위기도 반전시킨다.

<유령>의 이연희는 극 중 형사 역을 맡아 조금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패션으로 수수한 스타일링을 즐긴다. 하지만 굵은 웨이브의 ‘내추럴 웨이브’로 포인트를 주었고 묶음머리로 자주 연출하고 있다. 앞머리가 있는 롱 웨이브 헤어는 통통한 볼 살이나 얼굴형을 보완해주고 밝은 색상으로 염색하면 조금 더 발랄하고 화려한 느낌을 더한다. 따라서 씨스타의 효린이나 태티서의 티파니 등 여성 아이돌그룹의 멤버들의 단골 스타일이기도 하다. 롱 웨이브도 역시 모발의 수분관리가 중요하다. 자신의 모발에 맞는 케어와 스타일링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 드라이 사용 시 손가락을 이용해 컬을 돌돌 말아가며 건조하면 더 효과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연희 헤어스타일은 메이크업 전 앞머리 롤을 이용하면 볼륨감을 살릴 수 있다.

헤어 바이미가는 소프트 매직으로 여성스러움을 깔끔하게 연출한 ‘프레이’, 김하늘과 이연희의 느낌을 조금씩 닮은 자유분방한 ‘미스틱’, 조금 더 글래머스한 웨이브를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이빈’을 꼽았다. 개인의 얼굴형에 맞게 커트를 달리하거나 밝은 색 염색으로 효과적인 연출을 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스타일 숍(Entertainment Style Shop)’ 바이미가(대표 박희철, 신동환 www.bymiga.co.kr)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여 동종업계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온라인 헤어샵이다. 500여 가지의 헤어스타일 콘텐츠와 카페 같은 매장 분위기 등으로 헤어샵에 그치지 않은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매장 내 실제 사용 중인 헤어 제품들을 판매하는 터치바이미가(www.touchbymiga.co.kr)를 함께 운영한다. 헤어 시술 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각각의 스타일링 팁도 제품별로 꼼꼼하게 제공하고 있다.

바이미가 개요
바이미가는 온라인 점유율 1위(랭키닷컴인증 - www.rankey.com) 온라인 헤어숍으로서, 홈페이지(www.bymiga.co.kr)를 통해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예약 판매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스타일 숍’을 표방하는 만큼 콘서트, 연극, 영화 등의 문화에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홍대에 본점과 프리미엄 샵인 그린라벨, 강남점, 명동점, 분당점, 수원점, 인계점, 일산점, 안양범계점 등의 9개의 매장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bymi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