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관합동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
- 아파트 120개소, 연립주택 21개소 무작위 선정검사
이번검사는 연구원이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와 신뢰도 확보 등 수돗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목적으로 실시 해 수도사업자가 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민간단체와 함께 아파트 120개소, 연립주택 21개소를 검사했다.
항목별 검사결과로, 수소이온농도(pH)는 6.5~7.0(먹는물 수질기준 5.8~8.5)로 나타났으며, 일반세균 등 미생물(3항목), 중금속 등 건강상유해무기물질(11항목), 벤젠 등 건강상유해유기물질(16항목) 등 30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알루미늄은 모든 지점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나타내는 유리잔류염소는 평균 0.24mg/L(기준 4.0mg/L이하)로 적절한 소독력을 유지하고 있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셔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결과는 환경부 상하수도종합정보시스템인 푸르누리(http://www.waternow.go.kr)에 접속해 정수장수질자료 클릭 후 민관합동수도꼭지수질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수돗물 수질실태와도 비교가 가능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수질확인검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철저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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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구부장 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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