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현대다이모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으로 평가
- 상용 파워트레인 및 시트 부문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안정적 사업기반
- 해외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확보된 성장성
- 향상된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 현대·기아차의 우수한 판매실적과 제고된 경쟁력
현대차, 기아차 및 현대위아가 97.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는 상용 변속기와 승용 및 상용 차축 등을 생산하는 파워트레인사업부와 자동차용 시트를 생산하는 시트사업부를 양대 축으로 국내는 물론 그룹 완성차업체와 중국, 체코, 인도, 브라질에 동반 진출하여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동사의 핵심고객인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자동차수요 위축을 효과적으로 타개한 데 이어 한층 강화된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면서 우수한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010년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대비 23% 증가한 574만대를 판매한 데 이어 2011년에도 국내에서 117만대, 해외에서 542만대를 판매하여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총 660만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완성차업체들의 성과는 계열 부품사들의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으며 동사 매출도 2010년 28%, 2011년 20%에 달하는 고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파워트레인부문과는 대조적으로 시트부문은 업계 전반의 낮은 수익성과 연구개발비 부담, 현대엠시트 등 2차 부품사에 대한 높은 의존도 등으로 인해 전체적인 수익구조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2007년 이후 투자규모가 감소한 가운데 고급차량출시에 따른 고부가제품개발, 국내 시트생산업계 내에서의 통합 및 수직계열화 등 원가절감노력과 함께 고정비 증가 없이 외형성장이 동반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현대기아차의 해외시장 약진에 힘입어 베이징, 체코 등 해외 시트법인들로부터 이익이 창출되고 있다.
외형성장에 따른 운전자본 소요와 함께 과거 사업인수와 설비투자 등으로 대규모 자금 소요가 발생하였으며, 최근 수년 간은 EBITDA 규모가 일정 수준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해외법인 투자와 운전자본 부담 등으로 인해 차입금이 증가해 왔다. 다만, 2007년 이후 설비투자가 일단락되었으며 2010년 이후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큰 폭의 차입금 감축에 성공하였다. 최근에는 운전자금 결제조건 변경으로 매출성장에 수반되는 자금소요가 축소됨에 따라 이익규모의 확대가 큰 폭의 영업현금흐름 개선으로 연계되고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현지업체들과 제휴하여 중국 및 유럽 상용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시장에서 2013년까지 트럭 15만대, 버스 1만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향후 30만대 규모까지 증설할 예정이다. 중국 상용차시장은 2010년 이미 약 430만대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중국의 경제성장속도와 경제규모, 기반시설 확충 추이를 고려할 때 성장잠재력이 매우 우수하다. 중국 승용차시장에서 보여준 현대차의 경쟁력과 점유율을 감안할 때, 상용차시장에서도 현대차그룹은 일정수준 이상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차그룹의 중국 상용차 시장진출은 동사의 성장잠재력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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