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문화기술대학원, 제2회 디지털패션 아카데미 과정 진행

2012-07-17 17:14
서울--(뉴스와이어)--기존 패션산업과 디지털기술의 융합을 계기로 새로운 학문과 예술의 영역으로서 뿐만 아니라 신 성장산업으로서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패션’에 대한 교육과정이 7월 30일부터 서울 상암동 DMC내에서 개설, 운영된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산학협력센터는 디지털패션 디자인 및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KGIT(한독미디어대학원)와 공동으로 ‘제2회 디지털패션 아카데미’ 과정을 마련하고 이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7월 30일부터 5일 동안 21시간 진행되는데 문화기술과 패션의 융합에 대한 이론교육뿐 아니라 미디어아트 교육을 제공하여 자신의 컨셉을 실제로 구현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 형태로 구성되다. 교육과정 중 진행되는 프로젝트 결과물중 우수 작품은 작품상과 DMC 컬쳐오픈에 작품발표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강좌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디지털패션 개론과 산업’, ‘사이버 캐릭터패션디자인’, ‘디지털시대의 패션 소비’ 등 문화기술과 디지털패션에 대한 이론과 함께 관심을 유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아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를 이용한 디지털패션 디자인’을 비롯해 ‘스마트폰 앱 활용’, 패션을 미디어화 된 몸의 이미지에 대한 조명을 하며, 또한 LED, 인공조명등 현대의 Lighting을 활용한 공간과 패션 퍼포먼스에 대한 가능성 제기하는 프로젝트까지 이끄는 ‘Mediated Body & Lighted Space’과정 등 수강생의 창작능력 개발과 향상을 위한 특성화된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 과정은 패션업계 관련 종사자나 의상디자인, 산업디자인, 디지털콘텐츠 및 문화기술 관련학과, 미디어아트 관련 학과 졸업자(재학)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인당 50만원이나 교육기관 종사자 또는 관련학과장 추천서, 동일업체 5인 이상 등록할 경우 1명당 최고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25일(수) 오후 6시까지 문화기술대학원 관련 홈페이지(http://ct.kaist.ac.kr/event/sub02.php?no=90)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졸업(재학)증명서와 함께 이메일(digitalfashion2012@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화문의는 02) 380-3698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개요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은 과학기술, 인문사회, 경영, 예술 및 디자인이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디지털 미디어와 문화 산업의 성공적인 결합을 추구하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다. 문화예술 및 인문사회학적 지식과 소양, 경영능력, 과학기술 지식을 겸비한 문화산업 전문가 양성, 문화산업을 촉발하는 과학기술 개발 이라는 목표를 추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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