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화성도시공사 기업어음 신용등급 A1으로 신규 평가
- 화성시가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법적·정책적 지위
- 정부 및 화성시의 감독 및 통제
-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과 회수실적 부진으로 인한 재무적 부담
- 추진 중인 개발사업 관련 차입금에 대한 화성시의 채무보증
2008년 3월 경기도 화성시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된 공사는 지역 내 택지개발, 주택건설, 관광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 해양종합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투자, 국가 또는 지자체가 위탁하는 대행사업 등을 주요 목적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2011년 6월 화성시시설관리공단을 합병하여 화성시 소유의 각종 교육문화시설, 공원해양시설, 복지시설, 체육시설 등에 대한 관리운영사업을 병행하여 수행하고 있다.
지자체 산하 개발공사의 경우 사업지역이 관내로 제한적이고 사업영역은 공공성이 내포된 개발사업이 우선시됨에 따라 계속적인 외형 확대 및 다양한 사업영역 확보 측면에서 일정 부분 한계가 존재하지만, 설립근거가 되는 법적·정책적 지위를 바탕으로 해당 지자체의 직·간접적 지원 하에 지역 내에서 양호한 영업경쟁력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설립 이후 발안도시계획도로 건설사업을 비롯한 화성시 대행사업과 전곡해양산업단지 조성사업(자체사업으로서 경기도시공사와 공동 시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 조암지구 공동주택 건설사업(민간-공공 합동 PF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전곡해양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대규모 선 투자자금 소요로 외부차입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으며, 이는 공사에 재무적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공사는 기초지자체(화성시) 산하기관으로서 지역 내 공익적 성격의 정책사업을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의 중요성이 인정되며, 유사시 추가적인 증자 및 현물출자, 보조금 지급, 지급보증 공여 등의 형식으로 화성시로부터의 직·간접적인 재정적 지원을 기대할 수 있는 점은 공사 신용도에 긍정적 요인이다. 특히, 전곡해양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채무에 대해 출자기관인 화성시가 2,577억원 한도(현재 보증액은 1,200억원) 내에서 원리금 상환을 보증함으로써 공사의 재무안정성을 지지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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