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 일본에서 결성

서울--(뉴스와이어)--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 全基浩)는 지금까지 일제의 강제동원 피해와 관련하여 활동해 온 일본 내 단체, 연구자, 활동가 등을 중심으로 한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가 7월 18일 일본 동경 한국YMCA 국제홀 9층에서 결성 총회를 열 예정 이라고 밝혔다. ‘진상규명네트워크’는 앞으로 위원회의 진상규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진상규명네트워크의 결성이 일본 사회에서 강제동원 문제에 관심을 유도하고 일본 시민 사회의 진정한 반성을 촉구하여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와 동북아 평화 달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는 히다 유이치 (고베 청년센터 관장), 우쯔미 아이코 (일본 케이센 대학), 우에스기 사토시 (일본의 전쟁책임자료센터)를 공동 대표로 하여, 강제동원에 관한 자료 수집 활동, 일본 정부·공적기관 및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강제동원관련 자료의 공개 요구와 더불어, ‘영구평화조사국설치법안’ 등 자국의 침략 전쟁에 대한 조사를 위한 법률 제정 운동에도 협력하고, 한국의 강제동원 피해자 및 단체와의 연대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며, ‘진상규명네트워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보관하는 전시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angje.go.kr

연락처

위원회 행정과 조사원 장우찬 2100-841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