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홍콩서 17억5천만 위안 딤섬 본드 발행

서울--(뉴스와이어)--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홍콩 공모시장에서 한국계 사상 최대규모인 17억5천만 위안(2.8억 달러) 딤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7월 19일 밝혔다.

* 딤섬본드(Dimsum Bond) : 홍콩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

이번 발행채권 만기는 3년이고, 발행금리는 고정금리 3.25%, 美달러화 스왑 후 금리는 Libor+1.39%로 달러화 시장에서 직접 채권을 발행하는 것에 비해 10bp(1bp=0.01%) 이상 낮다.

이번 채권발행은 홍콩내에서 국내물로 간주되고, 수은에 비해 신용등급이 한단계 위인 중국계 정책금융기관 채권*과 유사한 금리를 달성함으로써 조달비용을 대폭 낮췄다는 게 수은측 설명이다.

이는 중국정부의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5월) 및 금리 인하 (6월) 조치 로 홍콩내 유동자금이 증가하였음에도, 최근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적절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시장의 니즈를 적절히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중동계 중앙은행과 금융기관이 3억 위안 이상을 투자하는 등 오일머니 유치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다.

수은 관계자에 따르면, 수은은 올해 초부터 딤섬시장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왔으며, “MOST(Market Opens, Swiftly Taps, 시장이 열리면 즉시 발행) 전략”을 활용하여 전격적으로 발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은은 ‘11.8월 이래 총 17건, 4.7억 달러 상당 딤섬본드를 홍콩 사모시장에서 발행하여 투자자들 사이에 높은 인지도를 구축한데 이어, 금번 2.8억 달러 규모 발행으로 홍콩시장에서 수시 발행체제 기반을 공고히 하였다.

수은은 어제 한국계는 물론 아사아계 발행자중 사상 최대 규모로 호주 캥거루본드(5억 달러)를 발행하는 등 24개 시장에서 非달러시장을 집중 개척, 다양한 투자선을 확보함으로써 금년들어 非달러화로 총 48억 달러의 자금을 선제적으로 유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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