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 여름방학 맞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 마련

서울--(뉴스와이어)--여름방학에는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며, 재충전을 갖는 시간이다. 하지만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어영부영 시간만 보내기 쉽다. 더운 날씨 탓에 실내에서만 지내다보면 소중한 추억을 쌓을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전국의 148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방학 때 필요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많아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

◆가족과 함께 추억 쌓기 - 아빠와 함께 문화체험을 하고, 가족과 어울려 여행 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학기 중 공부에 쫓겨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적었다면 여름방학 동안에는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보자.

주중 시간이 여유롭지 않다면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주말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웃과 어울리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평소 대화가 부족한 가정이라면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계기로 가족간의 사랑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 최근 중·고교는 물론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봉사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간 사랑을 실천하며 사회를 배우는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모두가족’ 봉사단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때문에, 보람과 즐거움이 크다.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 고선주 원장은 “여름방학동안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활동을 통해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법

이 밖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부모교육 및 가족상담, 미술 치료 등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여름방학을 잘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이다. 자녀와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부모-자녀 관계 개선에 도움은 물론 자녀의 인성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여름방학 프로그램 및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1577-9337로 문의 가능하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개요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정책개발의 필요성 증대 및 전문적인 사업기관요구에 따라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전문적·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11년 8월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새롭게 개원하였다. 건강한 가정생활의 영위와 가족의 유지 및 발전, 가족구성원의 복지증진, 다문화가족 지원 및 다양한 가족의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중앙관리기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가족정책 및 사업의 개발과 지원, 가족사업 종사자 및 전문인력 교육훈련,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를 통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가족친화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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