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세아홀딩스 기업어음 신용등급 A2로 신규 평가
- 그룹차원의 양호한 사업 및 재무안정성
-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우수한 재무구조
- 대주주 일가의 확고한 지배력
- 계열사인 세아제강과 사업자회사간의 상호지원 가능성
동사는 2001년 7월 1일자로 세아제강의 투자 및 임대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신설법인으로서 세아제강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계열사에 대하여 순수 지주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요한 소속 사업자회사로 세아베스틸, 세아특수강, 강남도시가스 등을 두고 있다.
전체 차입금 부담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세아베스틸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차입부담이 과거 대비 상당 폭 증가하였으며, 이로 인해 자회사 전체의 차입부담이 과거 대비 확대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설비확장 및 단조 등 대규모 투자가 완료된 2010년을 기점으로 자동차 산업의 호황이 이어지며 전반적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차입금 상환기조로 전환, 2009년 대비 2,800억원 이상 감소하였다.
사업자회사들의 과거 배당금지급 규모를 고려할 때 동사의 배당수입 규모는 연간 360억원 내외로 예상되며, 의존도가 높은 세아베스틸의 배당수입이 없었던 2010년도에도 190억원의 배당수령이 이루어져 동사의 현금흐름은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별도의 추가적인 영위사업이 없으나 경상적으로 발생하는 관리비, 금융비용 및 주주배당금 등 총 자금지출 규모를 상회하는 현금유입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별도의 투자활동이 계획되어 있지 않아 향후 순차입금 축소가 기대된다.
2011년 말 현재 동사의 이중레버리지(double leverage, 지분법적용투자주식/자본총계)는 104.0%로 양호한 편이다. 또한 자회사에 대해 충분한 지분율을 확보하고 있어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 경영수수료 등을 활용한 현금흐름 조절이 가능하며, 자회사 지분 및 보유 유형자산 등을 활용한 재무적 융통성, 세아그룹의 양호한 신인도 및 상장기업으로서의 직접금융시장 접근가능성 등을 종합할 때 동사의 자체적인 재무안정성은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동사에 대해서 76%, 계열사인 세아제강에 대해서 52%, 세아베스틸에 대해서 7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주주 일가가 직접 경영을 맡고 있어 그룹의 계열사에 대한 대주주의 지배력이 상대적으로 강력하고 그룹차원의 결속력 및 상호지원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계열사인 세아제강은 동사와 인적분할로 설립되어 지분관계가 없으나, 동사의 자회사인 세아베스틸의 지분 6.03%를 보유하고 있고 그룹 대주주 일가가 동사와 세아제강의 경영진을 겸직하고 있다. 동사의 직접적인 사업자회사가 아니나 우수한 신용도를 보유하고 있는 세아제강의 존재 또한 동사의 신용도를 보강해주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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