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신한금융지주회사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A(안정적)으로 평가
- 신한은행을 비롯한 자회사의 사업안전성 및 영업지위 우수
- 신한카드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 우수 등 다각화된 수익구조 보유
- 여신건전성 저하추세 둔화, 손실흡수능력 보유
- 엘지카드 인수로 인해 발행된 우선주 상환으로 자본력 다소 저하되었으나, 자회사의 배당가능이익 등을 고려 시 재무안정성 여전히 양호
경기불안요소 존재로 자산건전성 변동요인 존재하나,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수익구조, 양호한 이익창출능력, 자본적정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동사는 신한금융그룹 내 경영관리, 영업 및 재무전략의 수립, 자금조달 및 운용, 공유자원 활용 등을 목표로 2001년 9월 출범한 순수 금융지주회사이다. 평가일 현재 동사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캐피탈 등 12개의 자회사를 보유함으로써 은행, 증권, 보험, 신용카드 등 전 금융업종 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자회사 간의 정보 및 고객 공유 등을 통해 고객에게 One stop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은행 자회사에 대한 자금공여 등을 통해 금융그룹 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함으로써 신한금융그룹의 영업 및 재무적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해오고 있다.
조흥은행, 엘지카드 인수과정에서 차입부채 및 우선주자본금이 큰 폭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2008년 4분기 1조원의 신한은행 유상증자대금 투입으로 차입원리금 및 우선주배당금 지급부담이 종전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구 신한카드에 대한 유상감자 및 통합신한카드의 대규모 배당을 통해 현금유입이 되었으며, 2009년 3월 보통주 발행(1.3조원)을 통해 자본확충이 이루어졌다. 다만, 2012년 1월 엘지카드 인수를 위해 발행한 상환우선주 및 전환상환우선주를 전액 상환(총 3조7,651억원)하면서 자본규모가 다소 축소되었다. 우량 자회사의 경상적인 이익창출능력과 유사시 배당가능이익 등을 감안할 때, 동사는 차입원리금 상환부담의 증가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평가일 현재 신한금융그룹의 전반적인 자산건전성은 글로벌경기 저하,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다소 약화된 상태로서 당분간 자산건전성 지표의 불안정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충당금적립수준, 자체적인 이익창출능력, 여유자본 등을 감안할 때 건전성 저하 위험을 충분히 통제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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