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용노동청, 중·소규모 건설업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 추진

서울--(뉴스와이어)--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임무송)은 산업재해가 다발한 중·소규모 건설업체 본사를 대상으로 산재예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대상 : 최근 3년간 총 10명이상 재해가 발생한 건설업체 본사(25개소)

중·소규모 건설업체의 산업재해 비중은 공사의 영세성, 짧은 공사기간 및 안전관리조직의 미비 등으로 전체 건설업 재해의 87.9%를 차지하는 실정이므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이에 대한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맞춤형 컨설팅은 건설안전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 지원팀이 업체별 최근 5년간 재해발생유형과 원인을 분석하여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기법과 위험작업 공종별 “안전관리 활동계획서” 작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중·소규모 건설업체의 자율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행정적·기술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며, 중·소규모 건설현장으로서 재해 다발 등 산재예방 의지가 부족한 업체에 대해서는 안전보건 감독을 통해 사법조치 등 엄중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무송 서울고용노동청장은 ‘12.07.27.(금) 해당 중·소규모 건설업체 대표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따라 중·소규모 건설업체가 적극적으로 산재예방 활동을 수행한다면 산재감소의 분명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최근 국내 건설업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있지만 안전과 근로자의 생명은 양보할 수 없는 가치이므로 현재 시공 중인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개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서울특별시 지역을 관할하는 고용노동 분야 특별 행정기관으로서 사람과 일을 이어주는 고용센터와 근로자를 보호하고 노사간의 협력을 지원하는 근로개선·산재예방지도 분야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업무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seoul.molab.go.kr

연락처

서울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 안광용
02-2250-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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