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을 흔드는 감성작가, 윤지선 개인전 ‘gloomy’ 성황리에 마쳐
아트페이가 주최한 윤지선 개인전 ‘Toy Exhibition: gloomy’가 지난 7월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윤지선 작가는 뉴욕 파슨스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SVA 디자인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보스턴에 거주하고 있다. 아트페이 신진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에 당선된 인연으로 개인전을 열게 되어 오랜만에 고국의 땅을 밟았다.
금번 전시의 주제였던 ‘gloomy’는 장난감에 우울증을 담은 것이다. 베스트 프렌드이자 행복함의 아이콘인 장난감에 역설적으로 우울함을 표현했다. 작가는 누구나 가진 내면의 우울함뿐만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을 치유하고자 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은 가운데, 특히 2~30대 여성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네 감정의 파편들을 담은 제목과, 그와 딱 맞아 떨어져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스케치, 주제와 상반되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젊은 여성들의 감성을 파고들었다. 차가운 콘크리트 벽면에 비친 그림자마저 작품의 일부가 되는 참신한 표현력이 돋보였다.
한편, 아트페이는 오는 8일까지 9월 프로젝트의 전시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페이 홈페이지(www.artpay.kr) 혹은 블로그(http://blog.naver.com/art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트페이 개요
주식회사 아트페이는 신진작가, 인디밴드 등 모든 예술가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다. 젊은 창작인의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전시 기획하여 온/오프라인에 서비스하는 문화콘텐츠업을 하고 있다. 2014년부터 아트콜라보레이션 전문사이트를 오픈하여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중에 있으며, 다양한 아트마케팅 TOOL을 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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