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삼성정밀화학(주)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8월 6일 삼성정밀화학㈜의 발행예정인 제1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주력제품의 높은 시장점유율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신성장동력 투자
- 우수한 재무안정성 및 재무탄력성, 적자사업 구조조정으로 개선된 수익구조
- 대규모 투자 본격화에 따른 단기적 자금부담

설비투자 부담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의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사업경쟁력, 우수한 재무여력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신용전망은 안정적이다.

1964년 비료사업을 영위하는 한국비료공업㈜로 설립된 동사는 1967년 정부에 귀속되기도 하였으나 1994년 삼성그룹에 다시 편입되어 사명도 현재와 같이 변경되었다. 2011년 기준 매출은 암모니아(상품 매출) 35%, 메셀로스(시멘트물성 활성제) 13%, ECH(에폭시수지 원료) 8%, 가성소다 7%, 요소 6%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 다양한 정밀화학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력제품 대부분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높고 유가 및 환율, 제품별 수급 변동에 수익성이 연동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증설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여 연평균 1,500억원 내외의 EBITDA를 창출하는 등 안정적인 현금흐름(연간 Capex 1,000억원 미만)을 유지하여 왔다.

2003년 이후 부의 순차입금(차입금에서 현금성자산 제외)을 유지하여 실질적으로 무차입상태를 유지한 가운데 토지 및 투자지분, 삼성그룹 계열사로서 우수한 대외신인도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대규모 설비투자를 자제한 가운데 자체적인 영업활동에서 창출된 현금으로 자금소요를 충당하여 왔으나, 2011년부터 과거 보수적 투자 패턴이 공격적으로 전환됨에 따라 현금흐름상 자금부족 기조로 전환되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ECH, 메셀로스 등 기존 주력사업의 증설투자와 더불어 폴리실리콘, 2차전지용 활물질 등 신성장동력 투자에 약 1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자금소요가 예상되고 있어 당분간 차입금 증가는 불가피하다.

2011년부터 기존 주력사업에 대한 Capex 투자가 확대되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분투자도 진행되고 있어 당분간 자금소요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유 현금성자산과 더불어 안정적인 영업현금창출력, 유형자산 및 투자자산의 가치, 자금조달능력을 고려할 때 재무안정성 저하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israting.com

연락처

한국신용평가
IS실
김민정 주임
02-787-236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