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모유수유 다이어트 방법으로 비만을 해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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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한의원
2012-08-08 17:25
서울--(뉴스와이어)--많은 사람들이 수유 중에 다이어트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수유 중에 하는 다이어트법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말이다. 모유 수유방법을 조금만 개선하면 아기의 성장을 더욱 좋게 하면서 엄마의 체중을 매월 자연스럽게 4~6kg정도 감량할 수 있다.

모유수유 중 다이어트법은 일반적인 다이어트와는 크게 다르다. 엄마의 입장에서는 없었으면 하는 것이 지방이지만, 지방은 아기의 성장 발육에는 꼭 필요하다. 엄마는 모유를 통해서 지방과 다른 영양소를 아기에게 잘 전달하면 아기의 성장발육을 도우면서 엄마의 체중은 잘 빠져나가게 된다.

모유수유 다이어트법의 중요한 골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모유의 질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음식을 제한한다. 둘째, 젖이 적으면 모유의 생산량을 늘려준다. 셋째, 젖이 많으면 모유의 농도와 후유의 생산을 높여준다. 넷째, 2주까지는 붓기를 없애어 정상적인 체중감량을 유도한다. 다섯째, 3주부터는 지방섭취 없이 엄마 몸의 지방을 빠르게 아기에게 전달해 준다. 여섯째, 식욕억제제를 사용하지 않고, 엄마의 식욕만 조절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쉽고도 효과 좋은 다이어트법이 왜 보급되지 않았을까? 말은 간단하지만 그 속에는 몇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첫째, 지금까지 체중을 감량해야 하는 엄마들을 위한 음식 섭취방법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었다. 즉 모유의 질을 유지하는 조건 하에, 무엇을 어느 정도 먹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었다. 둘째, 모유를 늘리는 한약이나 차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생각처럼 그렇게 잘 늘어나지는 않았다. 또 아무 때나 먹어도 모유가 늘어나는 약은 더욱이 없었다. 모유를 늘리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셋째, 젖의 농도나 후유의 양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았다. 넷째, 지방섭취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엄마의 지방을 아기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았다. 다섯째, 수유 중 식욕억제제를 사용하지 않고 식욕조절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모유의 질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려면 어떻게 먹어야 할까?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1800 칼로리 이상을 먹어야 모유의 질이 유지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은 맞지만 이렇게 먹어서는 엄마의 지방을 줄일 수 없다. 1800 칼로리라는 수치는 엄마와 아기에게 필요한 칼로리를 합산한 계산값에 불과하다. 엄마의 몸에 붙어있는 지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음식섭취양이기 때문이다.

먼저 5대 영양소 중에서 무엇을 줄일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첫째, 지방섭취를 줄일 수 있을까? 지방은 엄마 몸에 풍부하게 붙어있기 때문에 엄마의 몸에 붙어있는 지방을 아기에게 보내는 방법만 잘 알고 있으면, 지방섭취는 줄이는 것이 아니라 아예 먹지 않아야 한다.

둘째, 단백질 섭취를 줄일 수 있을까? 단백질은 근육과 피부 등의 생성에 필요하므로 약간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다만 지방이 포함된 육류에서 섭취해서는 안 되며, 가급적이면 식물성 또는 푹 익힌 어패류에서 섭취해야 한다.

셋째, 탄수화물은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 적절한 섭취란, 엄마의 혈액 속의 당분 농도가 미달되지 않는 수준이면 된다. 엄마의 혈속의 당농도가 정상범위면 아기에게도 정상범위라는 말과 같다. 밥으로 치자면 하루에 두 끼, 한 끼에 밥 반 공기 정도면 충분한 탄수화물을 확보할 수 있다.

넷째, 미네랄과 비타민을 줄일 수 있을까? 이것은 안 된다. 미네랄과 비타민은 미역과 같은 해조류와 채소류에 듬뿍 들어있는데 다행히 이런 먹거리에는 칼로리가 매우 낮아서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지방을 섭취하지 않으면서 이상과 같이 먹으면 1400칼로리 정도로 줄여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몸집이 작은 엄마는 1200칼로리까지 줄일 수도 있다.

모유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늘릴 수 있을까?

첫째는 아기가 자꾸 젖을 빨아야 한다. 아기가 젖을 자주 빨면 빨수록 그 자극으로 젖을 만들어내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한다.

둘째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한다. 불포화지방산은 프로락틴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젖을 늘리는데 불포화지방산이 듬뿍 들어있는 대표적인 음식이 돼지족발, 잉어, 가물치 이다. 그러나 다이어트라는 관점에서 보면 역시 돼지족발은 권하고 싶지가 않다.

셋째는 모유량을 늘려야 하는데 먹는 것을 통해서 젖을 늘리게 되면 비록 젖은 늘어나겠지만 그만큼 먹는 것도 늘어나므로, 실제로 엄마의 지방을 줄이는 효과는 별로 없다. 젖의 생산능력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엄마가 지방을 섭취하지 않는 상태에서 어떻게 자신의 지방을 아기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젖 먹이는 방법을 약간만 개선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시간이 되면 유방에 고이는 젖을 전유라고 하는데 아기가 젖을 빨게 되면 먼저 먹게 되는 것이 전유이다. 그런데 아기가 한참 젖을 빨고 있으면 겨드랑이 밑이 찌릿찌릿하면서 새로운 젖이 또 만들어진다. 나중에 만들어지는 젖이라고 해서 후유라고 부르는데 지방과 단백질은 엄마의 후유에 잔뜩 들어있다. 그러므로 아기가 후유를 많이 먹어야 엄마의 지방이 아기에게 잘 전달된다. 후유를 많이 먹이려면 아기가 젖을 오래 물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젖이 많은 사람은 아기가 전유를 먹다가 배가 불러버려서 후유를 못 먹게 되는데 젖을 먹일 때, 젖이 알맞은 사람은 젖을 약간 짜서 버린 후에 젖을 먹이기 시작하고, 젖이 많은 사람은 전유를 많이 버린 후에 중간부터 먹게 하면, 더 많은 후유를 먹일 수 있다. 그렇지만 젖이 적은 사람은 이 방법을 선택할 수가 없다.

모유수유다이어트 방법을 처음 개발한 나라한의원 김 석 원장은 “수유 중에 다이어트를 할 때 꼭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아기에게 해가 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알코올, 카페인, 열량만 있고 영양소가 거의 없는 정크 푸드(햄버거,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일체의 가공음식 등)를 섭취해서는 안 되며, 소, 돼지, 닭, 계란, 우유 등도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식욕억제제로 쓰이는 양약과 마황이 들어가 있는 한약을 복용해서는 안 되며,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복용약, 바르는 약, 식품류도 먹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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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한의원은 18년간 다이어트만을 고민하고 연구해온 다이어트 전문 한의원이다. 한방다이어트의 1세대 한의원으로서 높은 명성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꾸준히 고객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특히 수유모의 다이어트는 나라한의원이 개발하고, 독자적으로 연구해 온 특화된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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