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회의 논평, “북한의 6자회담 복귀, 북핵문제의 실질적인 해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물론 이번 6자회담으로 북핵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1년 이상이나 교착상태에 빠졌던 북핵문제의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이 다시 마련된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이에 시민회의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결정을 환영하며, 한반도 평화의 전제조건이 북핵문제의 해결인 만큼 이번 6자회담을 통해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지금까지 6자회담은 참여당사국간의 입장차이로 인해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따라서 각국은이번 6자회담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시작임을 감안하여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6자회담에 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렵게 성사된 이번 회담이 또 다시 성과 없이 끝나버릴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하여 특히 북한은 핵을 볼모로 하여 일방적인 주장과 요구를 해서는 안된다. 더이상 벼랑 끝 전술을 펴지 말고, 북한체제의 보장, 경제원조 등을 요구하기에 앞서 핵 포기의사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미국도 북한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설득해 나가야 할 것이며, 한국은 북한의 진정한 핵 포기만이 남북 교류의 증진과 대북 경제지원 확대의 전제임을 북한에게 분명히 전해야 한다.
모처럼 찾아온 호기를 북핵 문제의 완전한 해결로 이끌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을 비롯한 각국이 6자회담에 대한 보다 철저히 준비를 함으로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2005. 7. 11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개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확고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체제가 실현된 사회를 바른사회라고 정의하고 이를 위해 뜻을 같이하는 각계 각층의 모든 시민과 단체들이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하는 비영리 순수 민간 기구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cubs.or.kr
연락처
오준석 팀장 02)741-7660~2
-
2006년 2월 10일 16:02